자동차포럼 입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 하실분이면 여기에 남기지 않으셨을겁니다.

쓰신내용은 동호회 활동 좀 하시고 시세도 좀 알고 중고거래도 좀 하실줄 알고 혼자 어느정도 척척 가능하신 분에 한해서 가능할 내용이구요

중고거래전에 팔릴지 안팔리지도 모르는 제품 안그래도 부피 많이 차지하는 휠을 계속 안고있어야되는 부담감도 큽니다.

해당 휠 물량이 중고거래가 될지, 아니면 구입할 휠이 있을지도 당장 알아봐야되는거고요

간단하게 계산해드릴게요

중고 세트 4짝을 30에 주고 샀다고 가정하고 기존 제품을 20에 판다고 가정했을때 (30 20은 최소비용으로 잡은거고 둘 차액은 크지 않을겁니다.만약 차액차이가 크다면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더 매리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쪽 대미지 입은 휠을 4짝 깨끗한 휠 중고가격과 차이없이 내놓는다면 거래는 더 안될거고요)

미수선 처리를 30만원 받았다고 칩시다. (이것도 최대한 많이 받았을때 조건입니다. 휠은 미수선 많이주지도 않습니다.)

거기에 장착비용은 최소 한짝당 만원에서 만오천원 받을거고요

혹시 크게 이득되는 부분 느끼신가요???

그 중간에 고생해야하는 부분이 상쇄될만큼이요...

휠 한짝 현대부품점에서 구입하는정도면 보험처리 안하고 상대방도 부담 안될것같은데 거기에 피해자분도 정신적으로 신경쓸일 덜할것 같구요

어떠신가요?

(다른의견 저 아닙니다.)

미수선 처리는 상대방 보험 이력 올라가는겁니다. 금액이 적어 할증범위는 들지 않겠지만 누적되겠지요

긁으신분께서 연락주셨고 피해자분도 그점을 어느정도 인정해서 좋게좋게 끝내려는 상황인것 같으니 보험처리 안하는 부분에서 잘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너나나나너나나나 

차량 출고하고 정말 운전 조심하 하더라도 16년식의 차량이 지금까지 운행하면서 돌빵이나 사고난 휠을 제외하고 멀쩡한 상태로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른 휠도 기스가 나있는 상태이고 새로 한짝만 멀쩡하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알려드리려고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자동차 카페 휠 전문가만 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대략적으로 차량 모델 연식 처서 검색 몇번 해보면 중고 시세 나오는데 뽐뿌에서 최저가 찾는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어렵게 볼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험에 관해서는 크게 언급을 안했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자동세차X / 지정주차 / 직접 손세차만으로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운행중 자연스럽게 생긴 돌빵으로

차체나 휠에도 기스가 나이는걸 간혹 보게 됩니다. 

그래서 차량 세차 후에 꼭 사진을 찍어 두는 편인데, 그런 차량에 누가 박고 도망간 경우를 몇번 겪어봤었구요.

주차중에 누가 박고 갔을때의 경우 보험으로 처리하는게 그나마 정상적이였고, 

물피 도주로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별소득이 없었고, 물피 도주의 경우 

처음에는 현금주겠다 수리하면 돈주겠다 하던 사람도 혹시 몰라서 

차량 견적 같이 보러가서 가격 듣고는 그돈 못주겠다 하는 사람도 경험했고, 견적에 나와있는 금액도

깍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보험 처리 안하는 경우 렌트도 안하고 오직 수리비만 내고 물피 도주도 신고 철회 하겠다고 했지만 말이죠. ( 차량 박고 먼저 연락 주신분도 차량 수리 가격 들으면 고민 하다 자기 보험 수가 올라간다고, 수리비 조금만 주겠다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 차량이 외제차도 아니고 국산 충형차의 경우에도 말이죠 ) 

상대방에게 보험 처리 하더라도, 상대방이 처리 금액 보험사로 납부하면 다음 년도에 할증 안하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연락을 줬다 하더라도 금액 에대 먼저 고시하고 상대 방이 금액 처리 할수 있을지 여부는 보험사를 끼고 있는게 상대적으로 안전한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좁은 공간에서 차를 빼다가 연석에 휠을 긁을적이 있습니다. 

제 차량에 새 휠을 구매 하려고 했을때 짝당 25만원 + 공기압 센서는 이식이 가능하더라도 튜브 비용 1만원

대략 26만원에 공임비가 발생했고, 중고나라/당근마켓 찾아보다 직거래로 30만원 휠 4짝 구매했고, 

중고로 구매한 것중에 2짝을 제차 휠이랑 교환했습니다. 교환비 19인차서 보통은 추가금 붙는데 짝당 1만원에 작업을 했구요. 나머지 기스난 휠은 당근마켓에 등록하니 업자가 28만원에 사갔습니다. 

중고로 휠을 구매하고 교체하는 게 분명 귀찮고 수고스러운 일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신형 또는 패이스 리프트 되어 디자인이 변경된 신차의 임판휠+타이어 셋으로 중고장터에 물건을 구매해서 타이어 구매 가격을 낮추거나 저처럼 저렴하게 복원하는 것보다 중고 휠로 갈아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휠 디자인이나 차종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만, 휠 기스나거나 해서 짝당으로 필요하는 분도 생각 보다 많습니다.

제가 판매할때 짝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도 많이 왔었지만 귀찮아서 4개 일괄로 업자에 팔았구요. 

그리고, 제가 복원을 선택하지않고 순정상태의 중고 휠을 산 이유는, 다이아 컷팅휠을 4짝을 복원하는게 아니라 한짝을

복원하면, 안쪽에 색상이 비슷하지만 다른경우가 많고 운행후 열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변색도 생각보다 다르게 오는경우도 봤었습니다. 그외 다른 문제는 생략 하겠습니다. 

위에 단 제 댓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깔끔한 방법과 귀찮은 방법 모두 소개 해드렸습니다. 

유사하지만 직접 해봤던 경험도 있고, 지방인데도 생각보다 잘안팔리지 않습니다. 

1~2만원 이익 얻자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휠 에 기스도 있는 상태고, 타이어도 교체 시기가 되었는지, 다른 디자인의 신형휠을 교체 하고 싶은지 생각 해보라는 의미에서 남김 댓글입니다. ( 미수선 처리로 돈을 더 벌자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 휠에도 기스가 있고 교체를 고려 했던 상황이면, 중고로 다른 휠까지 고칠 수 있으니까요. )

은행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