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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치킨하나 시켜먹었는데도 아직도 화가 안가시네요 ㅎㅎ
제가 빨간차
상대가 초록차 였습니다
전 좌회전 하려고 저기서 신호받고 서 있는데
갑자기 저기서 우회전 차 한대가 내려오더군요
그러다가 딱 저위치에 서서는 뭔 갑자기 깜빡이를 켜면서 딱 서더군요.
뭐지? 싶어서 보고 있었더니 점점 제쪽으로 오는데 해질녘이라 ㅆㅂㅆㅂ 하면서 막 뭐라하는게 눈에 딱 보임...
대충 상황봐선 본인 교회갈건데 저보고 뒤로 좀 빼라 이거겠죠?
웃긴건 본인이 진짜 잘했고 제가 못했다고 생각하는건지 진짜 진심으로 ㅆㅂ 거리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막 삿대질 하고 경적을 울리고 ㅈㄹ을 하는데
옆에 어머니가 타고 계셔서 그냥 조용히 뒤로 물러줬습니다만 진짜 혼자 있었으면 가만 안놔뒀을 것 같네요 ㅎㅎ
지난번에도 언제 한번 골목 다 빠져나가는데 왠 포터한대가 딱 들어와서는 길막고 저보고 비키라며 한참 인상 쓰던데
왜 이렇게 요즘들어 진상이 많아진 것 같죠...?
짜증나네요 ㅎㅎㅎ
ps. 저거 신고 될까요? 벌금이라도 멕여야 속이 풀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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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새끼가 개독했네요. 당장 주님 곁으로 보내버리고 싶으셨겠네요
생긴것도 뭣같이 생겨서는 순간 제가 잘못한건가? 싶은 당당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