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개월만에 저렇게 많이 탈수잇는건가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정모씨(40대, 남)는 2011년 4월에 중고매매상사롤 통해 주행거리가 104,030km인 98년식 다이너스티 차량을 구입한 후 정상 운행을 하였다.
하지만, 9월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한 후 아주 황당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정모씨의 차량이 2002년 10월경 이미 주행거리가 약 88,000km를 넘은 상태였고 2004년 10월경 주행거리가 39,000km로 변경되어 운행되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정모씨는 매매상에 이의를 제기하자 주행거리가 변경된 사실을 알지 못하였고 전 차주가 운행과정에서 주행거리를 변경하였다고 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300,000원만을 보상해주겠다고 한다.
이에, 정모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게 되었고 결국 당사자 간 합의가 되지 않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였다. 결과는 매매상사가 차량의 구입대금과 등록제비용까지 포함한 전액을 정모씨에게 환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주행거리는 중고자동차의 매매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이 사건에서 변경된 주행거리의 정도가 차량 구매결정 자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대한 하자로 판단을 하여 주행거리 차이에 상당하는 매매가 차액 배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소비자가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에 차량의 성능이나 상태에 대해 매매상사의 말만 믿고 구매하는 경우가 다반사 일 것이다. 중고자동차는 여러 소유자들을 거쳐 운행이 되어 어떠한 상태에서 운행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는 중고자동차에 대해 성능과 상태에 대해 점검을 한 후 그 기록지를 구매자에게 교부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주행거리의 경우 성능점검 과정에서 계기판에 나와 있는 대로 기재를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변경되었는지, 조작이 되었는지에 대해 구매자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중고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중고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구매자 역시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한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에는 자동차의 외관이나 상태뿐만 아니라 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을 하여야 한다. 사고 차량인지, 오일이 누유 되는지 등에 대해 기록부의 내용을 토대로 차량을 함께 점검을 하여야 한다.
또한,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사고이력조회(http://www.carhistory.or.kr)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 제조사를 통해 정비이력 등을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는 아직도 중고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직원과 차량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토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법적으로 보상 가능하다네요

전액 환불해달라고 하세요 

3개월동안 18만을 타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3개월동안 18만을 타려면 매일 2천키로씩 타야하는데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11월 기록이 오류같아요.

하루2천킬로 주행하려면 주행속도 생각해보시면 뭔가 오류라는게 확실하네요   

시속 80킬로로 쉬지않고 3달동안 달려도 안되는데 이게 말이 될까요?

3개월에 18만 주행이라 정비하면서 입력을 잘못한것 같네요

우리나라 도로구조상 정상적인 운행을 할경우 하루에 2000타는게 쉽지 않음....

그래서 고속도로 다녀도 평균속도가 잘해야 80-90 나오죠...

하루에 200이믄 이해가 갈법 한데

하루에 2000씩 3개월 타는건 말이 안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