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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조언덕분에 가볍게 산에 갔다왔습니다. 사진 몇장 찍었는데..클라우드가 엉켜서 그런지 못찾겠습니다.
등산이라 할건 없었고...그냥 언덕 좀 올라갔다오고...계단 좀 내려갔다가 올라온 기분?
어떤 여성분은 가죽부츠신고 오신분도 봤고, 슬리퍼도 봤습니다.
등산지라기보다는 관광지쪽의 느낌이 더 났구요...
가기전 검색해보니..1주차장. 2주차장...나눠져있고....끝까지 타고 올라가는게 유리하다. 아니면 셔틀을 타야된다....이런걸 봤었습니다.
제가 타고간건..25인승인가??? 보리암까지 가는 셔틀하고 똑같은 크기의 버스.
당연히..맨 안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짱박히지는 않을거라...승차인원을 전부 보리암 매표소 앞에 내려주고..버스는 다시 회차해서 밑에서 기다릴걸로 예상했는데..
아예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그래서 셔틀을 탔는데....셔틀 생각외로 자주 있었고....꽊 끼어가는게 아니라...만석 됬다싶으면 바로 출발하시더라구요.
시간표는 첫차. 막차..이거밖에 못봤습니다. 배차시간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셔틀비는 왕복 2500원이고..표 잃어버리면 500원 더 내야한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표를 발권을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보리암 내려가자마자....왼쪽편에...난간에 기대서 사진찍는 사진맛집 하나 보였구요...
밑으로 내려가니 해수관음상도 있었습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곳은 가보려고하다가...가서 뭐하겠나 싶어서...안가봤고....
차에서 내려서 보리암 가는데 넉넉하게 15분정도 걸린듯.
보리암에서....금산산장이나 정상을 가려면 언덕을 올라가면 금방 나온다는데....금산산장도 안갔습니다.
유튜브로 많이 봐서...
금산 정상도 안갔습니다. 결국 보리암에서....해수관음상에 절한번 하고 소원빌고...
신선각이라는데가 소원들어주는곳이라고 누가 말씀해주셔서...거기가서 다시 소원한번 빌고...
이름은 모르겠는데...어떤 동굴안에 부처의 형상을 한게 있었는데..그분께 인사한번 드리고...
등산은 거의 합쳐서 1시간도 안했지만....푸른 가을날씨에..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그런지..참 재미있었어요.
부산에서 보리암까지는 한 3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다음에는 단풍놀이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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