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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울주 신불산의 일출과 파란하늘,그리고 독수리> - 사진68장
어제 다녀온 신불산의 풍경입니다.
연휴첫날인 일요일은 눈이 안오고 비가 오는 바람에 오랜만에 집에서
쉬었습니다.
설연휴동안
차례음식준비와 집정리,장거리 운전한다고 체력이 방전이 되었는데요........
어제 휴무 마지막날 마져도 비예보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오르기 전에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제주만 비가 오고 다행이 남부지방은 흐린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설연휴방전된 체력을 가지고 영알가기는 힘이 딸려서.......
가볍게 금정산 고당봉에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에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근데 흐린날치고는 밤하늘에 별이 총총합니다.
구서ic입구에서 신호받을 동안 고민을 하다
경부고속도로로 차를 올리게 됩니다.
운이 좋게 흐린날씨에서 맑은 날씨로 변하는 중이었네요.
건암사 입구에서 일출을 기다리니 동해위로 구름이 많습니다.
일출을 포기하고 등산을 시작할까하다가
구름위로 조금 늦은 일출을 운좋게 찍습니다.
신불재에서는 참매를 보았고
신불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을때
독수리 4마리가 나타납니다.
보통 남부지방은 고성군과 김해시에 독수리 먹이를 겨울마다 주기 때문에 많이 날아오는 편입니다.
설연휴동안 먹이공급이 안되었는데 멀리 날아왔네요.
정상주위를 한번만 돈것이 아니라 무려 세바퀴나 순찰하고 가더군요.
철원지방이나 다른 지방에서의 독수리는 까마귀나 까치에 핍박받는 신세인데......
영알에 나타난 독수리는 까마귀가 36계 줄행랑을 치더군요.
전투력좋은 영알 독수리의 위용입니다.
하산길에는 봄의 전령사인 뿔나비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은 산행이었네요.
연휴의 피로와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한주되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구름위로 일출
건암사 옆의 매화
참매(거리가 멀고 갑자기 나타나서 찍은거만 해도 운이 좋은 순간입니다.)
신불공룡과 가천리 방향 하산길
영축산 방향
배내골 방향
신불산 방향
신불산 정상
죽바우등
오늘도 지리산 천황봉이 보입니다.
영축능선
천황산,운문산,가지산,상운산
고헌산
신불공룡
독수리
오늘은 간단하게 오뚜기컵라면입니다.
영축산
천황산
간월산
간월공룡입구
간월공룡
천길바위
가지산
운문산
쌀바위
신불공룡
신불재
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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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소프트하네요.
지난 일요일부터 코감기, 목감기, 몸살이 심해지더니 이제야 좀 괜찮네요.
어제 날씨가 좋아서 나가볼까, 하다가 덧날까봐 말았습니다.
d500 바디 af설정했는데 그렇네요 ㄷㄷ
아무래도 공기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망원촬영이라 ㅎㅎ
저는 안움직이면 더 아파서 움직이면 몸에 좋더군요.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