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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두번 써 본 것 외에는 성인이 되어서 힙색을 착용하고 단한번도 산행이나 달리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소지품 몇개와 물통이라도 500ml이하로 넣고
속보로나 뛰어볼 생각을 몇번이고 해봤는데
왠지 덜렁거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설사 안덜렁거려도 이동에 방해가 되거나
부상이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추측도 해봤구요.
다른 대안이 있기도 했고요....
이래저래 시도를 미뤄왔었습니다.
산행시 쓰시는 분들도 몇번 봤는데 여쭤보질 못했네요...
한번은 러닝연습 열심히 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불편하기보단 정말 지치고 힘들땐 버리고 싶을 정도로 거추장스럽단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불편하진 않은데 거추장스럽다라....
사실 지칠땐 자기팔도 거추장스러운건데....
역시 이걸 직접 착용해 봐야하나 고민이네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먼저 산행시 써보신 분들께 장단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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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줄루 40 써보신 분들도 동급대 다른 배낭과의 비교나
사용시 느꼈던 장단점 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산, 안산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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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