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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파타 바지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세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다 털린 뒤고... 정가 주고 사자니 가격이 넘 차이 나서
일하면서 주기적으로 보다가 몇 개 건졌습니다....
1. 블러프 사이드 셔츠(하늘)
좀 부담스러운 색깔이긴 한데 이거밖에 없어서....
그래도 나름 받고 보니까 괜찮네요.
사이즈도 정사이즈고... 뭣보다 속옷 잘 안 비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2. 뱅가락 그레이
본래 32 바지를 입는데 이거 32 커도 너무 크더군요.
그래서 중고 장터행...
3. 콴더리 팬츠 레귤러
32사이즈 샀는데 이건 딱 맞습니다.
그런데 제 다리가... 너무 짧아서 그런지 기장이 너무 남네요.
이거 수선할 수 있을까요? 아랫단을 좀 자르고 싶은데....
근처 세탁소를 가야 하나 ㅠㅠ
4. 샌디 케이 팬츠
이건 30 사이즈로 샀습니다.
지금 절찬리 다이어트 중인데... 두 달 뒤에 입으려고요.
입어 보니 허리가 확실히....
그런데 통이 너무 큽니다 ㅠㅠ
이것도 세탁소에서 줄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파타에 탐나는 바지 참 많았는데(진과 뱅가락 밝은 갈색)
세일 끝나고 정가로 사려니까 손이 안 가네요... 쩝
이게 세일의 부작용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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