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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가야산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거리가 멀어 평소에 가볼 엄두를 못냈었습니다. (집이 서울 강서구입니다.)
여름휴가때에 순천에 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가볼만한 곳이 있나 생각하다보니 가야산이 생각나서 알아보다가 질문합니다.
가야산은 만물상이 멋지다고 들었습니다. 등산포럼에서 알아보니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백운4교-> 서성재-> 칠불봉-> 가야산정상-> 서성재-> 상아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이렇게 코스가 추천되는것 같더라고요.
1.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보니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상아덤 구간은 큰 오르막과 내리막이 7번 반복되는 구간으로 산행 초보자 및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탐방객은 지양해야' 한다고 되어있던데.. 난이도가 아주 엄청난 코스인가요?
(평소 북한산,도봉산 기준 10km내외 등산합니다.)
2.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상아덤' 구간이 급경사라면, 하산길로 위험하지 않나요? 혹은 무릎 아픈 계단길이라거나..
3. 가야산.. 7월 말에 갈만 한가요? (북한산 의상능선이나 숨은벽 같은 곳처럼 뙤약볕에 바위길 걷는 코스라면.. 차라리 가을쯤에나 가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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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봉산 10k 다니면 충분합니다
2. 위험하지 않습니다
백운동에서 만물상으로 바로 올라가면 초반에 조금 급경사
옹기골~서성재로 올라 칠불봉찍고 서성재~만물상이 쉽습니다
3. 뙤약볕이 있습니다
여름산행지는 비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