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이 가관이에요. 

누가 불질 하지 마라 했더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역정내더라구요.

유튜브 내에서도 제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거는 진짜 과태료세게 물려야하는데, 너무 대놓고네요. 법이 물러서..

'자칭 백패커'라는 분들이 여름이면 나름 즐겨찾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제가 가입된 백패킹 카페에서도 벌써 올해만 몇 번째 저 계곡이 나왔나 모르겠습니다.

보호되어야 하는 계곡에서,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된 계곡에서...... 

우루루 몰려가서 고기굽고 샤브샤브 해먹고 오뎅탕먹고 생선회도 먹고.... 다 먹고는 여기저기, 용변보고.... 

그러고도 자칭 백캐커들은 LNT했다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전세계 어느 나라 백패커가 하지 말라는 곳에 텐트를 치고, 하지 말하는 곳에서 취사를 한답니까?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 그런 사람들은 백패커라고 한답니까????

이런 분들은 백패커 아니죠. 그냥 자기들 겉멋에 겨워서 영어로 자칭 백패커라고 우기는 거죠.

과거 우리나라에서 저런 분들때문에 캠핑같은 야외활동에 규제가 많이 생겼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근본적 부분은 바뀌지 않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법 위반에 과태료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걸리면 돈 좀 내지... 이런 식이니까요.

실현 가능성은 없겠지만.... 무조건 징역형으로 가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근절될겁니다.--

p.s 이번에는 비추가 몇 개나 붙으려나.... '자칭 백패커'분들이 등포에 몇 이나 있으려나.~

고기는 고기집에서 잠은 집에서 입수는 수영장에서

잡혀도 처벌이 너무 약하니까, 보호구역에서 버젓이 저 짓꺼리들을 하는거겠죠.

어제 새벽에 희운각대피소에서 공룡능선 가는 방향 전망대데크에서 텐트치고 불질하던 부부도 있더군요... 정말 산엘 왜 오는건지

외국은 불을 써도 물만 끓여 건조식에 부어 먹는 간단한 취사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먹을거 바리바리 싸갖고 가서 먹방하는게 백패킹이라고 잘못 인식된거 같아요. 

증거가 확실히 있는데 처벌이 안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sns에 보면 LNT 헤시테그 붙여 놓고 삼겹굽고 오뎅탕 끓이고 장난 아닌던데 관련 법 좀 만들어라 국회야

법조문 읽어보니 국공직원이 특사경 지위를 갖는데 현행범인 경우만 처벌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  부분 개정해서 블로그나 각종 sns에 근거자료로도 처벌할 수 있게 되면 훨씬 덜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강원도 바우길이나 진안고원길 처럼 지방에서 각종 트래킹로드 정비해서 관광객 유치하려고 하던데 피엘 클래식처럼 백패킹 섞어서 행사같은 거 많이 유치했으면 좋겠네요. 수요는 많은데 무조건 못하게만 하니 이런 일들이 없어지지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