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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니까 백운대 가야지 하고
6시에 눈 떴는데 천둥소리가 들립니다
아 번개 치는구나 잠이나 더자자
ㅜㅜ 알고 보니 아침 재활용 차가 재활용품 적재 하는 소리였네요 아침엔 뷰가 좋았던데요
우이역서 부터 걸어 올랐는데 오늘은 택시 엄청 많이 다니네요 택시 타고 오를걸 후회 ㅜ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하루재 지나서
작은 다리 지나 화장실 한참 공사 하더니
드디어 완성했나 봅니다
화장실 지나면 바로 데크가 새로 깔렸어요
백운산장 바로 전
여긴 지난 겨울 얼음이 얼어 우회로가 생겼었는데
그때 우회로 방향으로 다리만들었네요 아직 개통은 안된듯
비가 제법 내리니 조그만 폭포가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합니다
뷰를 기대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럽....
비에 젖은 태극기가 바람에 접혀 있어서
봉에 올라가 펴줬습니다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
 
백운대 정상에서 우연히 만난 katonara님(파란옷)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엔 꼭 하산치맥해요
대동문
드뎌 최종 목표인 소귀천계곡
여름엔 처음 와봤는데 예상했던 만큼 좋네요
가방도 이미 다 젖어서 물에 퐁당
무릎도 식혀주고
물속도 찍어 보고
엄청 차고 맑고 깨끗
샌들 가져 와서 갈아신었는데 우중 산행 후 젖은 등산화의 찝찝함이 없어서 마무리가 꾀나 상큼 했습니다
대한독립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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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 !!
목표는 물놀이 였어요
정상은 물놀이 쾌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