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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2개월간
설악산
캐나다로키
알프스(뚜르 드 몽블랑)
을 다녀오면서
주력으로 신은
바스큐 st.엘리아스(비브람 XS trek창) 접지력 비교해보려 합니다.
본 내용은 개인적인 체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이전에 사용했던 등산화(캠프라인, 블랙야크, 트랑고, 아쿠)들과 비교한 느낌입니다.
국내-설악산
확실히 미끄러운 편입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탓인지
아직 신발이 익숙치 않아 믿지를 못하니 과감히 딛질 못합니다.
흙에서는 안미끄러운 편이지만
바위에서는 밀리는 느낌입니다. 전에 신었던 4종보다 미끄럽습니다. 바닥이 스폰지 같달까요?
해외-캐나다로키
흙과 바위 모두 미끄럽습니다. 물기가 있거나 그늘져서 습기가 있는 곳에선 쥐약입니다.
특히 검정색 옥 같은 돌은 조금만 디뎌도 얼음처럼 미끄럽네요.
비브람이라고 꼭 해외에서 잘 붙는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해외-서부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
사실 뚜르 드 몽블랑 경험 때문에 적게 되었습니다.
흙이고 바위고 한번도 미끄러지거나 밀린적이 없습니다.
역시 비브람을 만든지역(유럽)이랄까요
산행루트나 흙, 바위는 로키랑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면서도 접지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바스큐 제품 구매하면서 발목보호+무게에 중점을 두었기에 접지는 크게 신경 안썼었습니다만 유럽에서 땡잡은 기분이었습니다.
추후 히말라야와 국내 흙산에도 같은 제품으로 다녀와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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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큐는 제품 좋긴하죠
발볼 넓은거 사도 머렐이나 국산제품대비 넓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