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소재중 이벤트, 네오쉘, 마하의 드라이큐와 더미작스의 상위 멤브레인, 버그하우스, 잭울프스킨의 O4나 인피니티, OR, Zpacks, 피엘라벤 정도가 고어텍스보다 투습력이 월등히 더 좋습니다.

그외 xdry, 디펜더, 콜텍스 같은건 말할 것도 없고 컬럼비아, 파타고니아, 노쓰페이스, 마무트, 몽벨, 코오롱 등등의 자체 멤브레인은 고어텍스보다 뒤쳐져요.

제대로 좋다고 느꺼본건 eVENT 3레이어제품 짱이였습니다

네오쉘 입어보고 고어텍스 있는거 다 처분했습니다 

그땐 그게 원래 방수라서 그런거군아 그랬죠 ㅋㅋ 근데 등포 알고 고어텍스로 바꿨는데요 헐~~ 뭐지 땀이 안 찹니다 ㄷㄷㄷ

ㅋㅋ 그냥 사용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요 뭔가 기능좋은거 경험하면 그런것만 찾습니다 ㅋㅋㅋ

암튼 본론으로가서요 xdry가 머렐에서 좋다면 수치 써가며 좋다고 광고 많이 하는데요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수치가 없는걸로 봐서 그냥그런 제품 같습니다 

방수력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일반인들은 기상이 악화되어 더 강한 비나 폭풍우를 경험한적이 없기 때문에 느끼지 못합니다 다시말하면 일상생활에서는 좋은 기상 상태만 경험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방수원단들이 방수력이 대동소이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투습력은 다르죠 땀이 많은분들이나 운동량이 많은 분들은 바로 와 닿죠 이런 분들도 만족할 만한 제품은 아마도 위에 감흥추적자님께서 말한 제품들일겁니다 

하지만 차이가 하나 있는데요 겨울에 단순 투습만 하는 제품이냐 아니면 공기가 통기가 되어 대류현상 때문에 열 손실이 발생하느냐입니다 

고가 제품도 있지만 보통 저가 제품들은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방수력이 높고 단순 투습만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몸에 열도 없고 땀이 없으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좀 비싸다 하는 제품들은 단순 투습만 되는것이 아니고 통기 다시말하면 미세하게 공기의 흐름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열 손실이 발생해서 오히려 몸에 열도 없고 추위많이 타시는 분들은 잘 못된 선택일수도 있죠 

결국 비싸다고 좋은 제품이 더 나쁠수도 있겠죠~

말이 길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xdry와 고어텍스는 차이가 날겁니다 고어텍스가 좋겠죠 하지만 사람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는거죠

방투습력만 보면 고어텍스 shakedry가 최고일건데요. 

등산의류로는 안씁니다. 

험한 산행에서 내구성을 보장할 수 없으니까요. 

반대로 고어텍스프로가 아직도 각 브랜드의 최상급 하드쉘에 쓰이는 건 내구성의 이유가 클겁니다. 

암벽 빙벽에 긁히고 마찰되고 해도 견디면서 방투습이 되는가도 중요한 문제겠죠. 

그리고 가벼운 산행이라면 어지간한 메이저 원단이면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봅니다. 

성능은 비슷한데 내구성은 원단 전문회사 제품이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원가 차이도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