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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화 구입하고 착용 후기 적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안도와줘서 생각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운이 좋아 금요일~토요일 등산을 하게 되어, 겸사겸사
후기 남겨봅니다.
"사이즈 비교"
등산화 사이즈 265 ( 사이즈 업은 안했습니다 )
운동화 사이즈 265
전투화 사이즈 255ee
(기존 등산화가 거의 그립이 없는 상태(너무 오래신어 바닥 무늬가 없어짐) 여서 비교군이 너무 없고 주관 적임을 알려드립니다.)
1. 금요일/북한산 숨은벽/비로 인한 돌에 물기 많음
등산화 하단은 "비브람 xs trek"
비브람은 미끄럽다 미끄럽다 후기를 너무 많이 읽은 상태라
정말 미끄럽나? 또 넘어지는거 아니야? 라는 마음을 내심 가지며 조심해야지! 하고 등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밑창이 달아 없어진 등산화에 비하면, 세상 마상에 잘 잡아주네요. ( 비교군이 너무 열악하네요)
그렇다고 돌에 착! 붙는 쫀득쫀득함은 아닙니다.
등산화 무게는 기존 N사 등산화에 비해 가벼웠고, 발목 위까지 등산화가 잡아주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 끈을 세게 묶으면 오른쪽 발목 뒤 종아리 부분이조금 아프더군요ㅠ 등산화 적응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등산화 끈에 텐션이 있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발도 땀에 괜히 덜차는 듯한 새신발 플라시보도 느꼈습니다)
이후 느낌 점은 코스는 너무 이쁜데... 힘들어였습니다 ㅋㅋ
2. 토요일/유명산/진흙+나뭇잎 물기로 매우 미끄러움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여 이틀 연속 산행!
하였지만... 뿌연 날이였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등산로가 파인 곳이 많아 넘어지기 딱 좋은..
코스로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등산화 테스트 제대로" 하네 하며 밟아본 진흙+나뭇잎 길은
역시나 미끄럽지만.. 그래도 그전에 비하면~ 이라는게 많았습니다. ( 참 주관적 ㅠㅠ 전문성 제로 )
물이 많이 흘러, 광고 영상처럼 물 텀벙텀벙 밟아보았는데..
아직 새신발인건지.. 방수도 훌륭했구요 ^^;;
이후 느낌점은 생각보다 볼게 없음. 잣나무 냄새가 좋음
이상입니다. !!
(급 마무리..)
말도 안되고 내용 부족한 주관적인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또 밑창이 없어질때까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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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님 글보고 280 구매하여 토요일날 수리산 ( 명학역 ~ 안양유원지 ) 다녀왔습니다.
구두는 락포트 275EE 신는데 이전 라푸마, 머렐 신발등 발볼이 좁아 불편했는데
이건 발도 편하고 잘 잡아주는거 같아요.. 미끄러진적은 경험하지 않았지만
좋은 등산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