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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에도 몇번 글을 쓰긴 했는데 몇 달 전부터 등산에 빠지게된 등린이 입니다..
그 동안은 여름이기도 하고 서울 근교 당일 산행만 다니다 보니까 집에있던 중국산 싸구려 배낭을 들고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제 날도 슬슬 차가워지고 욕심도 생겨서 멀리있는 산 (설악, 지리, 소백산 뭐 이런곳들..)
다녀 볼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준비할 것도 많아 질 것 같고 해서 등산 가방을 하나 구비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도이터 푸트라 30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 정도면 적당한건지 작은건지 감이 도저히 안오네요..
보다보니 36리터 짜리도 있고...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36짜리 사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다가 포지션이 애매~~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 상황으로는 겨울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로 산행을 목표한다고 하면 (늦가을까지~~ 설악산 등반 정도...)
30이면 충분 할까요? 아님 36리터 정도는 사야 할까요?
초보적인 질문 죄송합니다^^;;
도봉산 와이계곡에서 찍은 사진 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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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라도 밖에서 자는게 아니라면 30L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