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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고 왔습니다.
계획상으론 대청봉도 찍고 싶었지만.... 역시나 저의 체력으로는 어림 없는 일이었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나마 걱정했던 날씨가 화창~했다는 점이 위안꺼리였네요.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다 올릴 수가 없어서, 파노라마로 편집한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사실 찍어 놓고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ㅠㅠ
(잘 아시는 분들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꾸벅~)
코스는 소공원 - 마등령 삼거리 - 공룡능선 - 희운각 대피소(공사중) - 비선대 - 소공원으로 탔습니다.
3시부터 등산 시작했고요.
'마등령' 한참 오르고 있을 때 이미 해가 떴더라고요.
'큰새봉' 아래쪽에서 '나한봉'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 가운데 봉이 '나한봉'일까요....??
이건 '킹콩바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신선봉' 아래에서 찍은 '공룡능선' 방향입니다.
'신선봉'에서 '대청봉'~'공룡능선'까지 파노라마로 이었더니 거의 반 바퀴를 돌았네요...;;;;
'희운각 대피소' 공사중이었고요. 헬기로 자재 여러번 날라오더라고요. 첨엔 공사 끝나서 판매할 물건 갖다 주는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
'양폭 대피소'입니다. 매점은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았어요.
'소공원'에 다 내려와서 찍은 '설악산'입니다.
2014년에는 비선대 - 희운각 대피소 - 소청봉 - 중청봉 - 대청봉 - 오색으로 탔었는데 이번이 훨~~~~씬 힘들었네요...... ㅠㅠㅠㅠ
다시는 설악산 올 일 없을 것 같아요.......................;;;;;;;;;;;;;
p.s) 설악산 날씨에 대해 좋은 조언 주신 알도사리, rock2222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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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화창한 날씨보다 구름 좀 끼어 있는게 더 좋네요. 조민간 다시 가신다에 500원 겁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올라갔던 길도, 내려왔던 길도 다시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ㅠㅠㅠㅠ;;;;
아이고.. 주제 넘게 댓글을 단거 같습니다. 엄청 고생하신듯 하네요. 미안합니다. --;;;
@알도사리
아이고.. 아닙니다..;;;; 제가 아직 즐길 수준이 못되어서 그렇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