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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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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첫 지리산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9.24~25 / 데이타주의) 51
분류: 산행후기
이름: 럽앤팝


등록일: 2022-09-27 13:20
조회수: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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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달여 동안 2번의 예약과 취소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첫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을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화창한 날씨에 선선해서 등산하기 딱 좋았고 둘째날은 구름이 있어 능선타는데 햇볕을 가려주니 참 운이 좋았습니다. 

 

* 산행일자 
  2022년 9월 24일(토)~25(일)


* 날씨

  화창/구름많음, 운행중 13~14도, 바람 약간

  저녁/일출 무렵 10도 언저리

 

* 산행코스 

  1일차: 백무동-참샘-장터목-천왕봉 대청봉: 9.2km
  2일차: 대청봉 천왕봉-장터목-세석-한신계곡-백무동:13.2km
  
* 교통정보
  동서울->백무동 (07:00~11:00)
  백무동->동서울 (14:50~19:00)

* 일몰/일출시간 : 1818/0618

  추분쯤이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음


* 복장

  상의 : 이마트표 듀폰 Sorona 소재 T,

         노페 프레쉬 긴팔 T,

         노페 홀겹 바람막이, 방한내피(깔깔이)

  하의 : 블랙야크 짚오프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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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 백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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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서 부산제외하고 '95 광주 비엔날레 이후 가장 멀리 떠납니다. 주말에 설악산 오색까지 밀리면 4시간까지 걸리는데 버스 전용차로 달리니 정시간에 도착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출발때 만석이었던 좌석이 함양, 인월터미널에서 대부분 비워지고 저 포함 4~5명만 백무동에서 하차합니다.

 

 

백무동 >> 장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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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지원센터 직전에 있는 커피숍 온수샤워도 가능하다 해서 하산해서 샤워후 맥주 한 잔을 기대하면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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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1.8km 지나온 지점(하동바위), 보다시피 돌길, 호박돌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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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바위 이후 0.8km 진행하면 참샘이 나오는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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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지봉까지 0.4km가 가장 힘든 구간으로 어머니의 품 같은 지리산이라 들었는데 전방사단 연대장 출신의 어머니 혹은 계모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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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봉에 오르면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로 중간중간 하늘과 지리산 주능선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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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암모니아향으로 반겨주는 장터목대피소 

 

 

장터목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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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옆 데크에서 조망되는 남쪽방향 풍경(식수대, 멀리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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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방향 멀리 이쁘게 솟은 하동군 금오산 그리고 그 넘어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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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일몰조망이 가능한 야외데크

(장터목대피소에서 하계기준 세석방향 15시, 천왕봉방향 16시이후 진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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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뎅이 반야봉과 왼쪽의 노고단 /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광주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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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내부(장판, 바닥난방) / 생각보다 따듯해서 플리스 침낭라이너만으로도 자는데 추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실내온도 20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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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때 안에 입을 깔깔이, 취침때는 침낭라이너 파우치에 넣어서 배게로 활용

 

 

장터목 >> 제석봉 >>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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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16시 이전에 대피소를 출발해서 제석봉에 오릅니다. 초반 갈딱구간만 지나면 제석봉 전망대까지 시원한 풍경을 보면서 이동합니다. (뒤돌아 본 지리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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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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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전망대에서 보는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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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보는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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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문 직전, 천왕봉까지는 0.5km 멀리서 보면 엄청난 비탈길처럼 보이는데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 오르는 느낌으로 쉬엄쉬엄 풍경보며 오르면 그닥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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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낙오자를 기다리는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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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의 산객들이 한가한 천왕봉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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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방향에서의 멀리 덕유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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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합천/대구방향으로 우뚝 쏫은 황매산, 좌측으로 실루엣 높은산이 가야산으로 추정됩니다. 황매산 우측은 비슬산? (사진상 가시거리 70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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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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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이 보는 쪽이 일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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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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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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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보는 남덕유, 덕유산 라인, 민주지산? 가야산?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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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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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에 자리잡은 비박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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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문 계단위 조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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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는 낙엽들이 곧 단풍시즌이 올 것을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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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 제석봉에서 바라보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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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무게를 줄이고자 침낭, 버너세트를 빼고 왔는데 젓가락도 집에 놓고와서 순간 당황, 다행히 커피 스푼이 있어서 간신히 저녁식사 해결했습니다.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일출)

 

제석봉 전망대에서 보는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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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퇴실은 8시이후지만 배낭은 취사장에 놓고 간단히 물병과 옷가지를 챙겨서 천왕봉(일출 06:18)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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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 일출전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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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초점에 따라서 핑크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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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으로 일출은 못 봤지만 수소폭탄 터지는 듯한 분위기 연출(타입랩스 캡쳐, 게시글 하단에 동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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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기다리는 동안 어떤 미친XX가 사람들 다 있는데 숨어서 담배를 피웠는지 냄새가 퍼지면서 순간 분위기 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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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방향 

 

일출이 끝났으니 내려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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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 전후, 바람약간 산정상에서의 복장입니다. 가을 산행시 참고하세요. 집에서 보니 건조한 바람에 얼굴피부가 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다들 크림도 발라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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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분 사자인형 번쩍 들고 있었으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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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에서 보는 천왕봉과 빛내림

 

 

장터목대피소 >> 연하봉 >> 촛대봉 >> 세석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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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배터리 충전과 간단히 빵으로 아침 해결하고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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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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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봉부터 시작되는 조망이 발을 자꾸만 잡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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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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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에서 보이는 세석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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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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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대피소 주변에는 이렇게 일부 꽃들을 망으로 감싼 모습이 보이는데 종자를 채취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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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30여분 쉬고 떠나기전 세석대피소

수세식 화장실에 사로별로 전기콘덴트까지 있는 최신식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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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야 하는 한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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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들어서자 습한 기운이 확 올라옵니다. 북사면으로 이끼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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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내리막은 무자비합니다. 백무동에서 소지봉으로 오른건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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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처음 나오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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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내려왔는지 모르겠지만 반가웠던 길 같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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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죽어가는 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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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폭포 상단 같은데 전망대는 단체 관람객들이 차지해서 패스하고 내려갑니다. 단풍시즌때 꽤나 멋질거 같은 계곡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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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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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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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나들이 폭포? 전망대는 역시 단체 관람객 차지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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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꽤 평탄해서 속도를 내서 하산합니다. 샤워와 맥주가 기다리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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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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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급한일로 일찍 닫으셨네요. 할 수 없이 내려오다가 다른 가게에 들러 샤워를 문의하고 앞사람을 끝날때 까지 기다립니다. 버스 출발까지 시간도 남지 않어서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샤워하기 전에 맥주와 전을 주문하니 순간 사장님에 얼굴에 보이는 자본주의 미소. 샤워 후다닥 마치고 버스출발 25분전이라 10분동안 맥주 한 병과 전 한접시를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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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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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관악산 팔봉능선 산행후 생긴 천연 갈색 팔토시 

 

 

 

 - 제석봉에서 보는 지리산 주능선

 

 

 

 

- 지리산 빛내림 타임랩스

 

 

 

 

- 천왕봉 일출 타임랩스 (구름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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