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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산은 아껴두려고 했지만, 이제 서울/경기인근의 산들이 갈수록 줄어드는게 두렵기만 합니다.
수락산 하나만 가기엔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불암산과 함께 연계산행을 해봤습니다.
너무 여유있게 산행을 하는 덕분에 수락산에서 조난(?)당할뻔 했지만, ㅎㅎ
그래도 너무 즐겁게 다녀온것 같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전철을 타고 불암산 들머리 백세문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을 하니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
마지막 회룡역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더군요. ㅎㅎ 18.3km
기차바위를 못가서 너무 아쉬웠고, 기차바위 인근에서 심하게 알바를 했네요. ㅠ_ㅜ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898580/489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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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