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등산로는 어떤 신발8
- silverlite
- 등록일 2023-04-02 14:55
- 조회수 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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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부자
일단 거리가 길지 않아서 이쁜거 맘에 드는거 추천 드리지만
신발류는 옷보다 각자의 체감상 차이가 너무 달라서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런 너덜길엔 중창이 좀더 단단한 신발이 발의 피로는 덜했습니다. 뉴발 프레쉬폼은 트래킹화는 아니지만 런닝화 신고 있는게 있는데 소프트하고 쿠션감이 좋으나 거리가 늘어날수록 피로감도 빨리오고 바닥상태도 잘 전해질겁니다. 머렐은 예전에 카멜레온 시리즈 신어봤는데 일단 중창이 단단하고 신발자체가 튼튼해서 막 신기 좋습니다. 그리고 너덜길에서는 비브람 아웃솔 차이는 큰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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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te
맞아요. 제가 처음 등산 시작했던 신발이 뉴발 프레쉬폼 러닝화였는데 말씀하신대로 너무 아니다 싶어서 뉴발 트레일러닝화 기본으로 바꾼 거였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업글만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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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ㅏ즈
발바닥 눌림과 내리막 앞쏠림 해결이 우선이면 결국 shoes타입보단 바닥 딱딱한 boots타입이 답이지만 가볍게 3시간이내 둘레길 위주에서는 두 모델이 큰 차이 없어보입니다. 디자인보고 취향껏 선택하면 될 듯한데 개인적으로 머렐 신발이 착화감이 좋았던 경험이 있네요. 사람마다 족형이 다르다는점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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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te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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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가 있으면 저런곳은 바닥 돌기(러그) 형태가 중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캠프 릿지엣지, 비브람 메가그립, 아디다스 컨티넨탈등의 접지력이 좋다는건 바위 접지력을 말하는 겁니다.
저런곳은 아무래도 러그 높이가 높은 애들이 덜 미끄럽겠네요.
(옵션에 이에로는 러그 높이 5mm라고 적혀 있네요^^)
착화감은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너무커서 본인이 신어보고 판단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게 웃긴게 같은 신발이라도 내몸의 컨디션에따라서도 다르게 느껴 질때가 있습니다. 등로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 ㅋ)
그리고 경사도가 완만한 둘레길용이나 트레킹용 신발은 상관없지만
등로의 경사도가 심한 등산용 신발은 내리막길에서의 발의 앞쏠림 현상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제가 사진배치를 헷갈리게 해놨네요 ㅎㅎ 뉴발란스8mm & 비브람 메가그립 vs 머렐 5mm & 비브람 tc5+ 이네요.
내리막길 발 앞쏠림 현상은 사이즈 선택의 문제죠?
족형이 이뻐서 기성화가 내발에 딱 맞는다면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로우컷은 발목이 자유스러운 반면 잡아주진 못해서 위에 말한 저 3개의 사이즈가 안맞으면 앞쪽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고
하이컷은 밀림은 그래도 잘 잡아주는데 발목의 유연성엔 방해 요소가 되고요.(그래서 얜 끈조절도 중요해 보임)
미드컷은 그 중간쯤.
내발에 딱 맞는 신발을 과연 찾을수가 있을까? 저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고 족형도 이쁘지 않아서인지 어렵더라고요.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신고 있습니다. 다만 경험이 더해지고 신발의 숫자도 늘어나면서 가고자 하는 산의 등산로에 적합한 신발을 골라 신을려고 하고 있는중인데 시행착오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ㅋㅋ
@바우처럼 다시 상세 검색해보니 뉴발 러그는 4.5mm네요.
로우컷 모델 중에서도 발목 잡아주는 게 조금씩 다르긴하네요.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