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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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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이구나
글 내용으로 보면 아이에 맞출게 아니라 아버지에 맞춰야 할 것 같은데요 ㅎㅎ
검단산이 힘드시면 근처 아차산부터 추천드리고 체력 올라오면 검단산 재도전 후 북한산으로 가시지요 ㅎㅎㅎ 용마산역이나 사가정역 통해서 용마산 올라가는 연습도 좋고요 (이게 광나루역이나 아차산역 통해서 아차산 올라가는 것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아서) 검단산 근처 산행이면 이성산, 금암산 통해서 남한산성 가시는 것도 있는데 아이가 지겨워 할 것 같긴 하네요 아니면 고덕역부터 둔촌동역 부근까지 길게 이어지는 일자산도 괜찮습니다 동네 뒷산 느낌이라 굴곡없고 거의 평지 같아서 슬슬 뛰면서 트레일 러닝으로도 좋습니다 중간에 길동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둘러보셔도 좋고요 근방에 검단산 비슷한 곳이면 예봉산도 있고 운길산 수종사도 있고 갈곳은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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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카피
예전집이 아차산 근처이고 지금이 고덕 근처라 낯익은 지명들이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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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fa
아이들은 의외로 4족보행하는 곳을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가족의 최애산은 운악산같은 험한 산이에요. 여름에 아이들이 무난하게 좋아할만한 코스는 관악산(사당 ~ 과천향교) 추천드리고 싶어요. 땀 뻘뻘 흘리고 내려오는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 정말 좋아요. 주의해야할게 있다면 꼭 계곡의 수량을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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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카피
아이가 계곡 정말 좋아합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 악자 들어가는 산은 장난 아니라던데 괜찮을까요?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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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fa
여름산이 좋은건 계곡이 있는 산에 가면 하산길에 1시간 안팎으로 놀게 할수 있어요.
여분의 양말이나 센들/크록스 같은걸 가져가도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꼭 재밋는 산에 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풍경이 일쩍 터져서 보면서 올라가거나, 암릉으로 지루할틈이 없거나, 계곡이 있거나, 눈이 있거나 등등 저희 막둥이가 초1일때 운악산 거뜬히 오르긴 했지만, 앞서 저흰 10번정도 등산을 했던적이 있어서, 불안하시면 일단 관악산이나 불암산, 사패산 정도 해보시고, 아이와 함께 등력을 올리세요.ㅎㅎ 그런데 사실 등력이라는게 그냥 깡으로 하다보면 됩니다. ㅋㅋ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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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카피
@santafa 조언 감사합니다. 등력 빠르게 올리고 올 여름에 말씀하신 산으로 가볼께요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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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기특하네요 ^^ 검단산 다니시는 동네 사시면 팔당대교만 건너면 예봉산 운길산 등이 있습니다. 운길산 수종사까지만 가셔도 가족 산행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