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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될때 하나씩 구색 맞추고있는 등린이입니다
20이랑 고민했는데 덩치가 있다보니 학생들 가방처럼 보일까봐 24로 했네요
사실 제 산행거리를 보면 30은 사치라..
오스프리로 살까했는데 집앞에 그레고리 매장이 있어서 실착 한번하고 사는게 낫겠다 싶어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나노로..
(마지막까지 시트로랑 고민하다가 디자인에서 나노 승)
사진상으로 보니까 제 등치에 좀 딱맞는감이 있는데 와이프랑 같이 쓰려고 공용으로 쓸수있는 걸로 찾다보니 24로 했네요
 
제일 무난하게 블랙으로 샀는데 다시봐도 블랙이 옳은 선택이였던거 같습니다
첫 등산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반 백팩을 매고갔는데 스트랩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허리랑 가슴까지 스트랩 있는 걸로 봤습니다
생각보다 내부포켓이 내부에 잘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옆쪽에 스틱고리가 있는건 처음 써보는데 빨리 개시하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아직은 북한산, 수락산, 관악산 정도밖에 안갔지만 나중에는 혼자 1박2일로 설악 공룡능선도 가보고싶네요
날이 좋아서 이번 주말에는 가방 개시하러 가볍게 도봉산이나 가볼까싶습니다
다들 즐거운 등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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