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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두번 (약 1,300km정도)를 걸은 등산화 상태입니다.
제품은 캠프라인 산티아고입니다.
등산화나 이런거 제품은 잘 모르고..
동네 아웃도어매장 사장님이 추천해준 모델이 캠프라인 산티아고 였고..
따로 깔창구매 없이 신고 다녔었습니다.
창갈이 한번 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밑창을 보니 제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발 마모상태가 특이하더군요.
일단 뒤꿈치 바깥쪽 부분들이 많이 닳아있는데,
특히 오른쪽이 심하게 닳아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운동화들은 또 왼쪽이 더 많이 닳아있구요.)
40이 되면서 24년부터 왼쪽 무릎이 이상하게 아프던데,
병원에서는 X레이 등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아마 걸음걸이 문제일 것 같기는 하네요..
챗gpt한테 저 사진을 보여주니 X자 다리일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 맞고..
교정용 깔창으로 Superfeet GREEN, Scholl GelActiv Work, Currex RUNPRO 세가지 제품을 추천해주더군요.
이런 깔창들을 끼면 걸음걸이나 뒤꿈치 마모되는 부분들이 좀 보완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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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저는 팔자걸음인데 저렇게 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