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많이 보셨죠? 상처나면 감는 붕대? 반창고? 그런 겁니다.
원래는 저도 상처나면 약바르고 감으려고 샀는데 다른 곳에 사용합니다.
여름에 단기 산행 2시간 미만, 봄 가을에 6시간 정도 산행을 다니면
발에 땀이 납니다. 걸을 때는 느끼기 못하는데 발가락이 불편해서
양말을 벗어보면 습기가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더운 날씨+중등산화 때문이겠죠. (경등산화 신어도 그렇더군요. ㅠ.ㅠ)
발가락에 습기가 있으니 피부가 약해집니다. 그래서 껍질이 목욕탕에서 불린 것 처럼 되다가
등산화 속에서 이리저리 마찰되면서 살짝 벗겨지거나 벗겨질랑말랑 합니다. 당연히 산행중
발가락쪽이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불편합니다. 약간의 통증도 동반하더군요.
그래서 걷다가 찝찝하면 위에 나온 저것 발가락에 감고 다닙니다. 발가락에 직접적인
마찰이 없으니 괜찮더군요.
(엄지발가락만 맨날 그렇습니다 ㅠ.ㅠ 미안해 엄지야)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근데.. 궁금한건 제가 하는 방법 말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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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이나 등등 땀마니 나는 손바닥이나 발꼬락 사이에 바르시면 효과 있어여.. 저 겨드랑이에만 발라요.
문제는 자율신경계가 작동하는한 땀을 내보내야 하기때문에 다른부위에서 납니다. 평소 잘 안나던 부위에서 날수 있어요. 이점은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