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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3-10-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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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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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ty-two
저는 가급적 면이 포함된 제품들은 배제하라는 성현들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무식해서 용감하다고
면이 일부 포함된 등산복에 면빤쓰와 메리야쓰를 입고 한두차례 등산을 해본결과 \'이건 아니구나....\' 그 이유가 뭔고하니 면 자체가 등산복의 주요기능인 흡습속건을 방해하는데다가 피부에 흡착되어 찝찝함+활동성저하+악취 등등 온갖 불쾌함을 유발하기 때문이지요(하산하고 두시간이 넘도록 축축..) 성현들의 알토란 같은 말씀처럼 속옷과 기초 등산복은 쿨맥스원단이 포함된 폴리에스터/나일론 소재를 활용하시는것을 강추해드리며 그리고 하산후 한두시간 이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신다면야 환복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시겠지만 내려와서 지인분들과 식사도 하시고 약주도 한잔하시고 하다보면 누구나 인상쓰게 만드는 향기가 솔솔솔~ 그대로 버스 혹은 지하철에 승차하실 경우 승객들을 매료시켜 따가운 눈총을 받으 실 수 있답니다. 전 되도록 갈아입을 옷을 챙겨다니되 갈아입을 여건이 되지않는 경우는 불가피하게 새바람막이로 온몸을 꼭꼭감싸안고 혼자의 향에 취해 집까지 실려간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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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때 쭈욱 째지는 겨우도 많습니다. 경험.... 5장 팬티 날려 먹고.. 그뒤로
등산용 시에라에서 매쉬스판 복서용 트렁크 2장사서 입는데 .... 최곱니다... 한장 만원정도... 국내 3~4만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으라고 합니다.
선운산 갔을 때 고향식당에서 복분자에 풍천장어 먹었는데 그 음식점 화장실에 샤워시설이 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