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까 하다가 삼성산을 안가봐서.. 삼성산-관악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계획 - 관악역 - 삼성산 - 무너미 고개 - 학바위 능선 - 연주대 - 사당역
(계획까지는 간단했는데 실제로는 ㅠㅠ)
지하철타고 관악역에서 내려서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등산로 입구를 여쭤보니 저~~쪽 으로 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 ㅡ.,ㅡ;; 고생길이 시작됩니다
꽤나 걸었는데... 등산로가 안나옵니다.... 옆에 산들이 많은데 또 지나가는 분에게 물으니 경기대 쪽에 입구가 있다고 합니다 ㅡ.,ㅡ;;;
다시 돌아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가봅니다............
와서...트랭글을 켜보니 .............등산로 출입금지 이곳이 호암터널 옆쪽입니다 ㅡ.,ㅡ;;;;; 헐..
그런데 옆에 오솔길 처럼 좁은 길이 나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철조망을 짤라놔서 올라갈수는 있는 있겠다 싶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트랭글 평균속도 3키로가 목표입니다 보통 그냥 다니면 2.5키로 정도 나와서 좀 빨리 가봅니다 ....
근데 길이 ㅠㅜ 엄청 많네요 생각보다 짧은알바를 엄청했습니다 ...물어물어 삼성산 정상 컨테이너에 도착해서
다시 물어물어 학바위 능선쪽으로 향합니다 .... 무너미 고개, 삼성상, 이정표가 없어 처음오면 알바 하기 쉽상인거 같네요
드디어 학바위 능선을 지나서 관악산을 도착합니다..... 중간에 암릉구간이 있어서 정체가 심합니다..... 평균 3키로 포기 합니다
여기까지 평균 3.2는 나온거 같은데 ㅠㅠㅠㅠ
그리고 연주대도착해서 사당역 하산.... 여기로 하산은 처음해봤는데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아 .....정체 엄청되네요 ㅜㅜ
그리고 사당역 앞에 도착해서 국수 한그릇 먹고 오늘 등산을 끝냅니다 ㅎㅎ
사진없는 후기였습니다 삼성산 처음 가시는 분들~~ 알바 조심하세요!! 길이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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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