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좀 지난 4월26일 갔었던 부산 근교의 천성산 공룡능선 코스 산행후깁니다.
원랜 공지글도 올리고 해서 가려다가 그 시기에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조용히 다녀왔었습니다.
처음 코스는 내원사에서 시작해서 공룡능선을 타고 제 2봉을 찍고, 제 1 봉으로 해서 혹룡폭포쪽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2봉만 찍고 하산하는 걸로
양산지하철역서 만나서 택시에 나눠타고 내원사입구에서 걸어올라갑니다. 저기 두 동갑내기 "샴락"과 "리퀴몰리" 커플은 둘이서 항상 붙어다니면서 티격태격거려도 완전 잘어울립니다.
내원사계곡코스가 아닌, 공룡능선 코스로 갑니다. 이 코스가 로프구간 상당히 많고 힘은 들어도 재미난 코습니다.
Javirtue님과 베리봉봉님 커플(경상방에선 그냥 영어커플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챙겨가면서 잘따라옵니다^^
그날 로프구간을 오르다가 다리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고도, 열심히 달리시든 베리봉봉님
저기 제 2 봉 정상석이 보이네요. 1봉은 저멀리.....
제 2 봉 정상석 바로 아래서 아이스크림을 파시는 아주머니께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그냥 하산하는 걸로...
그날은 오랜만에 영어커플(?)이 참석한 관계로 뒷풀이가 길어 졌드랬습니다.
담에 한번 시간 내서 다시 그 공룡능선 코스로 해서 2봉과 1봉을 찍고, 그 홍룡폭포 하산하는 코스를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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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원정 한번가야하는데 기회가 자주 오질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