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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사무실 처마 밑에 딱새가 둥지를 만들었네요.6

부산광돌이
등록일 2014-06-05 15:39
조회수 743

오늘 어미가 벌레를 물고 근처를 돌다가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길래 나중에 보니 둥지 만들고 새끼를 4마리 키우고 있네요.
둥지도 손 뻗으면 닿는 곳에 만들었음 -_-;; 초보 엄마새, 아빠새인듯
사무실 텃밭에 지렁이가 아주 많은데 조금 줘도 될까요?
사람 손타면 안좋을 것 같아서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물뿌리개는 요즘 통 사용안하고 방치중이였는데 은신처로 생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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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뭘할까나

둥지 떠나는 날까지 잘 보살펴 주세욥

2014-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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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직구

저번주에 우리 사무실 창고에서 크던 곤줄박이 5마리는 다 커서 둥지를 박차고 나갔습니디..ㅎㅎ

작은 지렁이 잡아 주면 아주 잘먹습니다.
둥지에 바로 주지말고 근처에 놓으면 알아서 잘 먹더군요.

새끼들이 날개 나오고 나는 연습 할때 주변에 똥 엄청 싸놔요..ㅎ

2014-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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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달료보장

물뿌리개는 강제 폐기됐네요.. ^^

2014-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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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업체관계자

반갑고 신기할수도있지만... 어찌보면 좀 골치아픕니다.
제 집 단독주택인데 새들이 집 지은적은 없지만, 처마 아래 각종 벌들이 집짓고
옥상등지에 큰 다라이에 빗물받아 사용하는데, 새들이 물 먹고 목욕하러 날라오면 각종 깃털이며 똥 들 지저분해져요.
또한 새들이 자주 오기에 무척 시끄럽구요.

2014-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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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유역비짱

요즘은 사람 사는곳에는 집 잘 안 짓던데...좀 시끄럽고 똥때문에 귀찮기도 하지만 가끔 바라보고 있으면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어릴땐 처마밑에 지을때 아래쪽에 조준잘해서 신문지 깔아놨었는데..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지금 우리집 아파트 13층인데 참수리 같은 조금 큰새가 실외기 놓인곳에 자주 앉아 있다 갑니다..창문으로 조용히 내다보면 가끔 거미들도 잡아 먹고 개구리도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2014-06-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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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에효...요즘은 새둥지 틀때도 마땅치 않은 환경이란...
잘 보듬어주시면 좋겠네요^^;

2014-06-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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