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이 쉽게 가라 앉질 앟네요24
- 또리님
- 등록일 2014-06-17 13:35
- 조회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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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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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2
님이 아픈 부위는 정확히 무릎인가요, 아니면 무릎 주변의 종아리 윗쪽 측면인가요?
만일 무릎 주변의 종아리 측면이라면 지금부터 제가 하라는 대로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십시요. 1) 아픈 부위 근처를 손가락으로 꼼꼼히 누르면서 만져봅니다. 2) 만일 어느 부위인가가 세게 누르지 않음에도 누를 때 유난히 아픈 부위가 있는지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통증이 님이 평소에 느낀다는 통증과도 유사한지 느껴봅니다. 3) 그런 부위가 발견된다면 혹시 거기에 근육이 굳어진 띠 같은 것이 오돌도돌하게 만져지는지 확인합니다. 뭔가 단단히 뭉쳐진 것 같은 것이 조금만 눌러도 아픈지 확인합니다. 4) 그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최소 1~2분 가량을 계속 강하게 누릅니다. 눌렀다 뗐다 맛사지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꾸욱 계속 누르고 있는 겁니다.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플 수도 있지만 꾹 참고 시행합니다. 눌러도 더이상 아픈 느낌이 안들 때까지 시행합니다. 조져 버린다는 느낌으로 이 악물고 하십시요. 이후로 통증이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만일 이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면 연골,인대,건 등의 문제가 아닌 단순히 근육 일부가 띠처럼 굳어지는 현상에 의한 통증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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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슬개건염일 가능성이 높네요. 잘 안낫습니다. 한번 굳으면 강화도 쉽지 않고요. 인대강화주사도 맞아보고 히알루산도 맞아봤지만 별 효과 없습니다. 침이야 뭐 그간 무릎에 꽂은 침만 모아서 녹여도 동상 하나 만들만큼 많이 꽂았죠 ㅠㅠ 아직 초기라면 치료 꾸준히 받으세요. 산에 갈 생각일랑 마시고. 6개월 내지 1년만 쉬면 많이 좋아집니다.(문제는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대부분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2주도 못참고 산으로 달려가죠. 그러니까 계속 아픈 겁니다. 무릎이 문제가 아니라 그 조급함이 통증유발자입니다)
저는 이제 무릎치료 안합니다. 대신 \"관리\'를 합니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달고 가야 할 통증이라 완치라는 꿈은 버렸습니다. 쉬고 운동하고 쉬고 운동하고. 방법은 그것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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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 횐님들이 첨에 걱정해주실 때 조심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