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등산을 취미로 붙여보고자 동네 정말 나즈막한-정말 높이 100미터도 안될 법한- 동산을 올라
갔다 오면 예전에 다친 무릎 땜에 후유증이....
아~~등산을 못하나 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저번달부터 스틱을 써 보니까
완전 다르더군요...그러면서 또 무리해서 좀 더 높은 산 올라 갔다 오니 또 후유증이..
그러면서 몇번 적응하니 스틱 쓰는 것도 요령이 생기는 것 같네요...
어제는 스틱과 무릎보호대 차고 등산 갔다 왔는데 이전과 달리 무릎이
덜 부담되는 것 같더라구요...
스틱을 쓸 때에는 최대한 몸무게를 싣는다는 느낌으로 꾹꾹 눌러 줄려고 했습니다.
갔다 와서는 냉찜질 팔꿈치 무릎 발목 모두 실시하고요...철저하게
관리하려구요...등반도 절대 무리하지 않는 높이로 3~4 시간 정도로 한정하고...
어제 어떤 여자분을 산에서 만났는데 예전에 산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뛰어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무릎 때문에 고생하신다고 하더라구요...무릎보호대도 차셨던데...
어쨌든 스틱과 무릎보호대 때문에 진짜 신세계가 열린 듯 합니다.
산에 가면 너무 좋습니다...속세와 떨어져서 숲과 함께 있으면 바로 여기가 천국이더군요...ㅎㅎ
여러분들도 무릎관리 철저히 하세요....성하다고 막 굴리다가는 나중에 그 댓가가
반드시 돌아 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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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사오셨다는 분.....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예전에 산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뛰어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무릎 때문에 고생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멋모르고 아는 것 없이 저러다가 다쳐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