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드라이스킨 바지를 구매했습니다.
등포 댓글에 언급 됐길래 가격도 저렴하고 쉘러이니 아무리 못해도 중간은 가겠지 하는 마음에 구입했는데.. 역시 브랜드나 판매자도 무시할 수 없다는것 깨달았네요;; 몽웨이 샤모니 바지
종이택에만 30인치고 바지에 붙은 라벨에는 36~38인치 바지를 2번이나 받았습니다. 교환받은 바지는 허리만 줄였더군요.
문의전화하면 택 상관말고 입어봐라 입어서 맞으면 되는거다. 뭐 이런 식..
빅사이즈 바지를 허리만 수선해서 팔수도 있는건지..
그리고 가능 하기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빅사이즈를 훨씬 작은 사이즈로 수선하려면 재봉부위 전부 뜯어서 비율에 맞게 다시 재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늘 반품 수거해 갔는데 저녁때 전화가 한통 와서는 자기네가 빅사이즈를 다 수선해서 사이즈 조견표에 맞게 맞춘거다. 다른 주문자도 반품 요청 하기는 했는데 옷이 마음에 안들어서 하는거라 반품비를 부담했다. 그러니 너도 그런거라면 반품비는 너가 부담해야 한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니 상당히 불쾌 하더군요. 반품오면 공장에 보내 사이즈 다 측정해서 이상없으면 반품비 물릴거라고 하네요.(당연한 거지만 그런거 트집 잡아서 반품하는 것도 아닌데.. 마음에 안들면 반품비 부담하면 되는거고요. 적반하장도 유분수..)
빅사이즈 옷을 수선한것 같은 심증은 있었는데 판매자가 직접적으로 그렇게 얘기하는것도 어이가 없고, 제품정보에 그런내용도 없는데 그렇게 임의로 수선도 제대로 안된 옷을 팔아도 되는건지..
괜히 인지도도 없고, 사이즈도 다빠져서 재고도 얼마 없는 옷 주문했다가 골치만 아프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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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지명도 없는 회사건 왠만하면 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