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침도 열심히 맞고 무릎 강화 운동도 제법(?) 하고있습니다...맞게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조금씩 합니다.
통증은 이제 거의 없어졌는데 아직도 불편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산행은 자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름은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ㅜㅡ
예전부터 1박이나 종주용으로 45리터정도를 구하고 있었는데 중형배낭에서 어깨끈과 허리끈이 튼실한 제품이
별로 없더군요...얼마전 푼짱님이 수령기 올려주신 마운틴스미스 룩아웃이 괜찮아 보여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푼짱님 구매하신 가격에는 힘들도 129불정도에 구매는 가능한데 100불이하는 구매가 힘들어서...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도이터 퓨투라 바리오 45+10이 오케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어서 국내정품으로 질렀습니다.
쿠폰과 카드할인 신공을 발휘했습니다...2년전부터 도이터 퓨투라프로 26과 34를 근교용으로 잘 사용중이라 도이터에 대한
신뢰는 있었지만 소형과 중대형은 좀 차이가 있어보이고 도이터가 유독 무게가 무거운점이 있어서 보류하다가 중형급에
이정도 두께의 어깨끈과 튼실한 허리벨트...그리고 2014년형부터 도이터의 단점중 하나로 지적되왔던 허리벨트 포켓이
추가되어 출시 되었더군요...그리고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 상하 분리가 되고 양쪽 사이드 메쉬 포켓과 기본으로 레인커버까지
가성비는 확실히 도이터가 뛰어나다고 생각되어집니다...이상하게 이제 3번째 저의 도이터 배낭인데 모두 레드 계열입니다.
이 배낭전에 가성비짱 바우데 투어40도 구매 했다가 벨트포켓과 사이드 메쉬포켓의 부재로 반품시키고 (투어 40도 레드)
브렌타 38도 레드계열입니다....일상용으로 사용하는 밀레 36리터도 레드....이상하게 배낭은 원색계열중 가장 강렬한 색상중
하나인 레드를 유독 많이 구매하게되었습니다...오스프리는 블루계열과 그린계열을 사용했었는데 요새는 배낭이 레드 천지네요.
이정도 가격에 두툼한 어깨끈과 튼실한 허리벨트를 제공하는 배낭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암튼 각설하고 수령사진들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택배를 개봉하고 배낭을 꺼내봅니다...언제나 그렇지만 박스 개봉할때의 기분좋은 설레임은 늘상 좋네요...ㅋ
강렬한 레드의 Futura Vario 45+10 이 나오네요~~~국내정식 수입품입니다...지금 Futura 34리터도 A.S가 있고 예전에 Futura26도 서비스 받아봤는데 제가 무겁게 다니는편이라 배낭은 서비스를 위해 국내정품을 선호하게 되네요.
리테일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만 각종쿠폰과 카드할인신공등으로 리테일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저는 소형배낭에서도 갈아입을옷들과 양말들 그리고 예비용 방수자켓과 겨울에는 아이젠등을 하단부에 수납을 합니다.
그래서 상하 분리되는 배낭을 굉장히 선호합니다...그로 인해 성능은 좋지만 상하 분리가 안되는 배낭들을 구매했다가 방출하는 시행착오를 겪어왔습니다...도이터는 소형배낭부터 상하분리가 기본적으로 잘 지원됩니다.
이건 전면부 포켓인데 2014형모델들중 Futura나 Futura Pro 시리즈는 전면 포켓이 없어졌습니다...제가 쓰는 26과 34는 구형이라 전면포켓이 있어요...전면포켓에 돛자리...화장지...등등 간단한 물품 수납을 많이 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Futura 34가 A/S 가있는 이유가 전면부 포켓이 찢어져서인데 이건 세로방식으로 좀 좁은편이라 제가 이것저것 꾸역꾸역 넣고 다니면서 포켓을 많이 괴롭혀서 찢어졌는데 Vario는 가로방식으로 좀더 효율적으로 되있고 포켓도 34에 비해 넉넉한 편입니다.
Vario의 특징중 하나인 중간에 지퍼가 있어서 헤드부분을 열지 않고 아래쪽에 있는 물건을 꺼낼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가 귀찮아서 잘 사용하게될지 아님 헤드부분을 열지않고 중간이나 아래부분 물건을 유용하게 사용할지는 써봐야 알거 같습니다.
헤드부분을 오픈했습니다...메인 수납공간이죠...45리터라 제법 큽니다만..제가 69리터도 있어서 69보다 작을수 밖에 없죠.
그러나 이름에 표기되어 있듯이 Futura Vario 45+10 입니다...이부분을 펼쳐서 10리터의 짐을 더 수납할수 있게끔 제작되어있습니다.
등판부분은 도이터의 특허중하나인 AirComfort란 시스템을 이용해서 메쉬부분으로 공기를 통과시켜 땀을 좀더 효율적으로 식힐수 있는 시스템입니다...일명 공중부양 배낭입니다..;;
2014년형부터는 허리벨트 포켓이 양쪽에 장착되어서 간단한 소지품이나 행동식등을 넣어서 필요시 빠르게 수납할수 있게끔 해줍니다.
도이터 매장에서 전에 메보러 갔을때 10년간 한국에서 벨트포켓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본사에서 쌩갔다고 하더군요...ㅋ
두툼한 허리벨트입니다...45리터급에 이정도 벨트를 지원하는 배낭은 드뭅니다...최근에야 마운틴스미스 룩아웃에도 두툼한 벨트적용으로 관심배낭 목록에 넣어놨는데 급한성격탓에 평소보다 조금싸게 살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질렀습니다...;;;
헤드포켓 부분입니다...제법 커서 행동식 모자,장갑등 자주 쓰는 물품 수납에 용이하게 되있습니다.
헤드안쪽 포켓입니다...지갑이나 귀중품들을 넣어서 보관하면 좋을듯합니다...위급상황시 대처법(?)과 유럽,미쿡,독일.프랑스등의 구급번호가 써져있습니다.
Futura Vario 45+10 은 토르소 조절이 가능합니다...S-XL 까지 사용자에 맞게끔 조절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넉넉한 공간의 사이드 메쉬포켓입니다...날진1리터는 충분히 들어가고요...블다 울트라마운틴 FL-Z폴 수납에도 용이합니다.
도이터 배낭답게 레인커버는 기본입니다...바우데와 마찬가지로 독일배낭들은 참 기본에 충실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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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