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일로 소쉘+마하 om5771을 입고 있습니다.
바일로 소쉘은 운행 및 운동용이고 마하 om5771은 일상용을 이용하고 있어요.
둘을 운행하면서 느끼는건 참... 디자인이 반대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운행용으로 쓰고 있는 바일로 소쉘. 윈드스토퍼입니다. 덕분에 바람 걱정 없이 운행할 수 있죠. 대신 상대적으로 투습은 좀 떨어지더군요.
하드쉘만큼은 아니지만 한창 움직이다보면 몸에 조금 열이 오를 때가 많아요. 이럴 때마다 투습이 좀 더 강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일상용으로 쓰고 있는 마하 소쉘. 머리, 가슴, 팔 부위는 윈드 프루프지만 몸통은 투습이 주가 되는 재질이에요.
덕분에 하이브리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일상용에서는 투습보다는 방풍이 조금 더 중요하기에...
두 제품 디자인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그랬다면 윈윈이었을텐데~
마하 소쉘이 지금 입기 딱 좋지만 좀 더 추운날까지 일상용으로 이용할 목적이 있었거든요.
바일로는 안에 폴라플리스 입으면 한겨울도 버틸 수는 있는 수준인데. 마하는 방풍이 안되다보니 한겨울은 좀 힘들어요.
둘 다 괜찮은 가격으로 잘 샀지만 참 아쉬운 맘은 어쩔 수가 없네요. 언젠가 윈드스토퍼 소쉘 저렴한거 뜨면 헉헉 거리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면 안되는데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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