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1. 등산복 사이즈
172/82키로 조금 넘습니다. 다리 안길고(ㅜㅜ), 팔 보통 상체무지 발달.
쪘을땐 80중반도 갔는데...올해 총각시절 몸무게 70중반까진 빼보려고 합니다.
아크 LT, MX 둘다 M이 맞는 사이즈인가요?
2. 겨울날씨에 속옷
상의는 쿨~기능성 속옷, 팬티도 시원한것들 종류로 입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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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100사이즈 입으면 아무문제 없구요, 슬림핏은 105입습니다. 외투도 가끔 105, 양복은 103에 소매살짝수선
95는 한번도 입어본일이 없습니다.
몇일 계속 등포글 보면서 놀랐는게...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골프카페쪽가면 제 체형이..아주 표준에가깝거나 아님 조금 찐정도인데..
여기분들은 전부 날씬날씬 ㅜ.ㅜ
저도 열심히 산다니면 글케 되려나요....제 주위엔 95입는 사람이 열에 한둘정도인데..
얼마전 샵에서 좀두꺼운 울터틀넥위에 입어봤을땐 LT M 소매가조금길고 나머진 무지 편함, MX M 좀 쪼이고 무겁다는 느낌.
막상 LT받고 보니, 팔이 무지 기네요.
가슴 보통, 배 타이트, 팔 무지김...
특히 겨드랑이쪽이 넘 헐렁한 느낌이 나고 기장도 엉덩이 덮히는데 등산복 원래 이렇게 입는건지 사진 막보고 있습니다 >.<<br />
팔부분, 엉덩이허리근처 하단도 쭈글쭈글 좀 접히는거 같고.
원래 이렇게 입는식인지...제 체형에 안맞는건지 좀 궁금하네요.
사진을 올려야 정확할거 같은데..그건 여건봐서...(찍긴했습니다 ㅡ.,ㅡ)
얇은 상의 위에 입으면 위의 설명같은 느낌이 나고, 폴라플리스 집티나 자켓 위에 입으면 딱맞거나 살짝 쫄리긴 합니다.
다용도로 쓸려면 맞는 사이즈 같고, 봄가을 얇은옷위에는 어색할거도 같은.
2.
집에서 찾아보니 상의는 봄여름 골프용으로 가끔쓴 도이터랑, 슈퍼피처링 긴팔이 몇벌 있네요.
쿨맥스는 어니고...쿨~어쩌고 재질. 골프는 연습장말고는 땀이 많이 안나니..위의 옷들을 더운날씨에만 입었습니다.
보온내의는 따로 가지고 있구요.
산에오를땐 땀빨리 배출하고 말리기(투습?) 위해서 콜소재내의를 겨울에도 입어야하는게 맞는거죠?
맞는거도 같고 어떤분은 보온내의도 입으시는거 같고.
팬티는 제가 땀이 많아, 마눌이 좀 비싸게(2-3만원) 주고 사준 것들이 다 얇고 면이 아니라..그걸 입으면 될거도 같긴하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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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가슴쪽은 괜찮은데...전체기장, 특히 팔이 길고...겨드랑이쪽이 왠지 좀 널럴한 기분이네요.
아무래도 S는 힘들거 같고..
소매만 수선해서 입을까했는데..걍 저한테 안맞는 옷이라고 생각하고 반품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근데 볼수록 맘에들어서 ㅡ.ㅡ;;
덧글 감사합니다 ^^
품을 맞추면 길이가 길고, 길이 맞추면 품이 좁고...
줄여서 입거나 국산 브랜드로 가는 수밖에요....
우리나라 중년 체형을 잘 커버해주니 코오롱이 인기있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