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가민 피닉스3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서도..."내가 이걸 왜사나...이돈주고 이걸 왜사나..."
지름에 이처럼 즐거움도 없고 만족도 떨어지는 경험은 또 처음이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머릿속에 이건 시계..라는 생각 때문인듯 합니다.
몇일 목적에 맞게 사용해보고,,달리던중에...산에 오르던중에..또는 산책길에 점점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HR (심박계 내장) 모델을 구입하려 했으나
배터리 사용시간이 -20%~30% 떨어진다는 의견과 결정적으로 전화와 문자 카톡등이 표시되지 않는다는 영문판의 단점으로인해 스탠다드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fitbit에서 퓨어펄스라는 심박계를 경험해본후라 HR기능의 부재가 무척 아쉽긴합니다.
일단 유산소운동이나 최대심박수조절로 패이스조절에서 아쉽고..
평지를 걷는것과 오르막을 걷는것의 칼로리 소모량이 같은걸 보는것도 아쉽습니다.
(fitbit의 경우 같은 스텝 같은 거리라도 심박에의해 칼로리 소모량이 변하고 또 자동으로 운동으로 인식합니다)
수면모드도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고요..
(fitbit의경우 수면 모니터링이 꽤 정확합니다...누워서 가만히 30분 티브이를 보면 수면으로 인식하지 않는데 그상태로 10분쯤 졸면 바로 인식하고 기록하더군요)
이미 경험한 기능의 부재라 많이 아쉽긴 하지만 아웃도어에서 가민 피닉스3가 fitbit를 완전히 압도하기 때문에 사용목적에 맞는 업글이긴 하군요.
좀 사용하다 후기를 올리려했는데...
기능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 할듯 합니다 ㅎㅎ
몇일째 쪼물거리고 있지만 아직도 신기하고 놀랄때가 있습니다...
다음주면 구입가능한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와 고민 많이 했는데 피닉스3가 후회없는 선택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웨어러블디바이스 최강의 업체 fitbit과 Garmin이 합작한다면 어떤 괴물이 나올까 상상만해도 짜릿하네요(물론 그럴일은 없겠죠 ㅜㅜ)
오늘도 가민 피닉스3의 순기능인
'본전 뽑을라면 더워도 기어나가서 움직여라..'
그렇게 또 까질러 나갑니다..^^;
fitbit charge hr 입니다.
뽐 받으시라고..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도 올려봅니다 ㅎㅎ
런닝모드 테스트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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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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