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간 주말 오랜만에 친구 녀석과 산행을 다녀왔네요.
수술 이후 무리한 산행은 하면 안된다고 대피소가 가까운 소백산으로 정하고 단양에서 죽령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고기 구워먹기 위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죽령에서 탐방센터 직원의 물음에 대피소까지 간다고 그러고 예약되어 있다고 말하니 바로 통과, 대피소까지는
1시간 약간 더 걸려서 도착했네요. 그러고는 바로 고기 구워서 소주 좀 먹었더니 눕자마자 잘 잤네요.
그래서, 고기 구워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_-;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 먹고 7시에 출발해서 12시 다리안관광지로 도착 했으니 좀 살짝 다녀온듯 하기도 하네요.
연화봉에 도착한 즈음에 구름이 살짝 걷혀서 제2연화봉 바라보면서 한장 찍었네요.
제1연화봉 지난 능선길에서 구름이 찬찬히 올라 오길래 한장 더...
연화 삼연봉을 따라서 구름이 이쁘길래 또 한장...
역시나 평일 오전이라 아무도 찾지 않은 비로봉 정상이네요. 여기까지 오는 동안 아무도 못만났습니다.
천동삼거리로 내려 오다 보이는 비로봉 능선입니다. 소백산은 저 능선 자락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천동 방향으로 내려 오다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살짝 빠르게 내려왔더니 그 여파가 오늘 나타나는것인지
무릎이 살짝 아프네요... (망했어요... -_-;)
이상 소백산 구름 구경 사진이었습니다. | 
등록안내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