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자켓 싸길래 사봤더니 6년 재고네요19
- 개기름
- 등록일 2016-10-18 23:13
- 조회수 2594
|
||
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soyo7567
빗물 안새요
2016-10-18
|
|
|
0
0
종로구운니동
제가 가지고 있는 노스페이스 고어자켓이 7년이 되가네요
그런대로 기능 괜찮습니다 .. 등산및 일상생활에서도 입고다니고 ..세탁기로 세탁을해서 그런지 기능이 나빠진거 같네요 |
|
0
0
개기름
발수성능이야 발수제 덕분이고, 고어텍스 멤브레인은 수명이 길어야 2,3년 정도라고 하더군여.
멤브레인 필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이 휘발되어 경화되고, 미세구멍들이 막혀서 방수투습성능은 기대 못한다고 등산잡지에 써 있더라구요. 경화가 안되더라도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원래 우주에서 단기사용으로 개발된거라 미세구멍이 쓰다보면 먼지로 막힌다고. |
|
|
0
0
[* 비회원 *]
우주에서 단기 사용용으로 개발된 게 아니라요...듀퐁의 테플론팀에서 재직했던 윌버트 고어와 아들래미(로버트 고어던가??)가 테플론을 열성형 해보니 표면에 미세 기공이 엄청 생기는 걸 발견하고 특허를 내면서 고어사에서 만든 섬유라는 의미로 고어텍스라고 이름을 붙인 겁니다. 이 놈이 발수 투습 기능이 있다보니 NASA에서 우주복에 사용한거구요...내구성을 희생하고 기능성을 살리고 이런거랑은 거리가 멉니다.
애초에 테플론(TFPE)자체가 반응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세월이 지난다고 해서 그 기능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미세 기공을 막는 건 땀이 마르면서 생긴 결정이나 먼지인데..이건 세탁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말이 나온 이유가 아마 상술 때문인 듯 합니다. 심지어 고어사 홈피에도 고어텍스가 수명이 있다는 말은 없습니다. 잘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만 하죠. 필름 자체의 물리적 손상이 문제인데..이건 왠만해서는 안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방수성능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있는데..보통은 실링 부위의 유격이 생기거나 표면의 DWR기능이 떨어지면서 투습이 잘 안되고 내부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고어텍스 자체의 투습 성능이 만능이 아니라 결로는 생기구요....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