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도 끝나가는데 종주 안달리시나요?8
- [* 비회원 *]
- 등록일 2016-12-13 13:26
-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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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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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었다가지
그 때 눈이 얼마나 많을 지, 러셀이 되어 있을지가 관건이고 나머지 큰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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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스파게티
올 2월에 화대를 다녀왔습니다.
천왕봉-중봉 이후 본격적인 하산길에 접어들면 러셀이 되지 않은 구간이 나타나서 길을 찾지 못해 종종 헤멘 기억이 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트랭글 gps로 찾기엔 헤메는 지점과 길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라 gps 오차범위 이내이기도 했고.. 치밭목 대피소 이후 진행하다 보면 다시 올라가는 구간이 있는데(길 양 옆으로 이름 모를 키 높은 식물들이 쭉 늘아진 곳) 거기가 길 맞습니다. 저는 다시 올라가는 길이 나오길래 가면서도 반신반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원사에서 내려와 버스가 오는 주차장까지 좀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차장 끝에 있는 슈퍼에서 표를 파는데, 피서철엔 식당도 영업하는 듯 하지만 겨울엔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슈퍼 앞 정자에서 앉아 쉬다 보면 버스가 옵니다. 아마 원지로 가는 막차가 7시 40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치밭목은 현재 재건축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었고, 천왕봉~대원사 간 거리가 좀 기니(노고단~세석 거리가 20km인데 그보다 짧은데도 불구하고 훨씬 길게 느껴지더군요.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홀로 다녀서 그런지..) 식수와 행동식을 충분히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 대원사 주차장 슈퍼는 먹을 게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5천원? 6천원에 파는 초코파이 정도? 하이트 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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