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질에 대한 짧은 생각13
- ieyei
- 등록일 2017-01-05 00:34
- 조회수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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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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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인
게시판 글 주고받기와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자연스레 생기는 인간미의 결과가 '친목'이고요. 일종의 공공재에 해당하는 게시판을 네임드 회원과 그 추종회원들?끼리의 놀이터로 만드는게 '친목질'이죠. 양자를 엄격히 구분하기 힘들때가 많지만 게시판의 건강성을 위해서라도 말씀하신대로 구분할 필요는 있습니다. 레저나 취미 커뮤니티는 성격상 친목이 안 생길수가 없습니다. 그런것까지 문제삼을 순 없습니다. 친목은 인간세상에서 당연한 것이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통로로도 작용하니까요. 그런데 몇몇 네임드 회원이나 오프라인 만남 회원들끼리 게시판을 사유화시키면서 그렇지 못한 회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결과가 생긴다면 문제삼아야 합니다. 친목질이 이뤄지는 게시판인 경우 그 증거를 어디서 찾을 수 있냐 하면요 오프라인에서 자주 만난 네임드 회원의 언행에는 굉장히 관대한 잣대를 적용시키고 만난적 없는 회원이나 신규회원에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시키는 경우입니다. 친목이 지나쳐 친목질로 발전할 성 싶은 회원님들은 모두가 평등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는 게시판 사용을 자제하고 따로 소모임 카페를 만들거나 오프에서만 만나는게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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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리쿠쿠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만 소위 여기서 친목질한 걸로 매도?당한 당사자들과 전혀 모르는 사이지만 전혀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다소 꼬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오픈 공간에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정보는 필터링하면 됩니다. 모두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어요. 왜 본인이 보기 싫다고 티를 내는지에 대한 것을 본인 먼저 성찰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갑자기 유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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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0NA
친목"질"로 쇠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정으로, 의리로, 친목으로 잘 하고 있는데 너희들이 꼬인거고 너희들이 몰라서 그런거라고 계속 우기는 겁니다. 친목을 도모하는걸 누가 뭐라합니까... 친목질을 말하는데 계속 "우리"는 착하다, 친목이 이리 돈독한 곳이 어딨는가라며 소위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다. 그러다보니 반감은 계속 커져가고 지탄을 받게 되죠...
이상하게 사람들이 지적을 하면 잘 안받아 들이려고 해요.. 특히 무슨 단체나 모임, 동호회로 뭉쳤다 하면 더 그러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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