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걱정하지 맙시다.17
- 핏짜
- 등록일 2017-01-05 00:44
- 조회수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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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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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친목질이라고 까지 지칭 하고 싶진 않지만 과도한 친목행위(?)는 신입회원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다른 회원들로 하여금 위화감을 가지게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동호회활동 꽤 했었고 운영자로써 모임에서도 많은 사람들 봐왔지만 소외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그런 사람 보고 저 사람은 왜 아무랑도 안 어울리고 저기서 혼자 저러고 있나? 라고 말하면 너무 무책임 한 겁니다. 등산은 혼자 다녀서 등산 동호회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동호회 모임은 혼자 나오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 만큼 아무랑도 못 어울리고 혼자 있게 되는 것을 걱정하는 거죠. 왜 뜬금없이 모임 얘기를 하나 싶겠지만.. 온라인에서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정도가 오프라인 모임보다 덜하고 철판깔고 막 끼어들어서 얘기하기도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보자마자 끼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친목행위는 걱정을 해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지 모르겠으나 '망하기를 걱정하기 보다는 희망하는 것으로 보이는 듯하다' 같은 표현은... 참 보기 안 좋네요. 딱 떠오르는 표현이 있긴 한데 더 분란만 부추길 것 같아 쓰진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표현은 지양해 주시는 게 '씁쓸'하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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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짜
글을 읽다 보니 친목으로 등포가 망할 것을 우려하기 보다는 희망하는 듯한 내용들도 있어 한 편으론 씁쓸합니다.
제가 적었지만 어제 일에 대해 이 이상의 논평이 있을까 싶군요. ......... 등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면서 본 바로는 '친목'행위라 지칭할 만한 일도 없었고 더군다나 친목질로 비하 받을 일은 더욱 없었습니다. 그런 실체도 없는 일을 들먹이며 이럴거다, 저럴거다 선무당 짓을 하는 것이 결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몇 번을 생각해도 어제의 일은 우려하는 척, 분란 일으키기란 생각만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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