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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등 일이 많아 밤12시쯤 퇴근해서 등포를 와보니 무언가 휩쓸고 간듯하군요..
나라도 혼란스러운 이 동시대속의 흐름속에서 다들 고생하시는 등포님들.
친목질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좋게 바라보는 일부 회원님들도 계시는 가운데..
등포는 언제나 정보, 후기등을 대부분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한번씩은 보셨을겁니다.
글작성하고 정보 찾는거 시간이 남아돌아 작성하는 것도 아니고
그만큼 작성하는 시간도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다. (산행후기 올리기엔 글작성관련 뽐뿌시스템이 쫌 그닥인듯하고 느낍니다.)
그리고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등산포럼 열쇠고리제작이라던가 산행공지글등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혼자산행하는것보다 회원분들과 함께 산행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건 참으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도 한번만 참석해봤는데 무척이나 유쾌하고 좋은 분들이였습니다.
단지 친목질로 망한다? 그건 어불성설 같네요. 적어도 한번정도는 참석해보시고 말씀해주시면 참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열심회 활동하시는 분들 힘빠지는 글은 자제했음 좋겠습니다.
등산을 시작한지 몇년이 안되어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글도 몇번 올리긴했는데 안좋은 글들을 보면 힘이 쭉 빠집니다.
다들 2017년 새해 좋은일 가득하고 많은 정보와 후기 그리고 오픈된 형식의 단체산행이 자주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ps. 뒤늦게 와서 모든글을 확인못하고 주절거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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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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