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용 집티를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예전에 완료문서님이 올려주신 버그하우스 폴라텍 스웨터 집티를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수령기에 완료문서님 스팩보다 조금 작아서 95를 해도 되겠지 했는데...(평소 상의 95입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ceive&no=25813)
왠걸 저한테는 작네요...ㅠㅠ
176cm, 65kg이고 사이즈 95(레드) 구입했는데,
몸통, 가슴은 잘 맞는데,
목은 딱 맞고(잠글 때 살짝 조임)
팔은 손목까지, 총장은 허리 살짝 덮는 정도(팔 위로 들면 허리 위로 올라갈 정도...)입니다.
(착샷은 부끄러워서...)
저도 피부가 좀 예민해서 까끌까끌하면 못참는데, 그 정도는 아니구요.
내의 없이 입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땀 흘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 팔 길이가 남들보다 아주아주 약간약간 길다고 하더군요.ㅠㅠ
저렴하게 구입한 것 까진 좋았는데, 해당 몰에서 사이즈 95밖에 없어 교환도 안되고(게다가 95마저 품절),
다른 몰에서 사야되는데, 금액이 몇천원~만원까지 차이가 나네요. 배송비까지 물고 어쩌구 하면 만얼마 더 주고 구입하게 될 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 주말에 갈 예정이라...
취향 차이일 수 있겠지만, 소매 부분이 손등까지 오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결국 한사이즈 업하냐, 저 돈 들여 업하면 좀 나아질까... 그러니 그냥 입을까... 인거죠.ㅠㅠ)
아... 레드 색상 곱네요... 사진이 색상과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화벨이 잘 맞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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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만세 불러보시면 팔길이 심히 짧으실듯 합니다.....사이즈 교환이 어렵다시니 고민이시겠지만 저라면 안맞는 옷은 반품 할듯 하네요...
(가만히 차렷 하고 있어도 \'짧다\' \'그냥 봐줄만하다\'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