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피셔67님께서 올려주신 도이터 바지 및 짚티 정보를 보고 너무 저렴한 가격에 그냥 대충 질러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1. 아놀드 팬츠 (17800원)
2. 피터 팬츠(13800원)
3. 그린 엣지배색 티셔츠(15800원)
이렇게 3개를 구입했습니다.
그 글의 정보대로 좀 오래된 제품인 것 같긴 합니다. ^^
사진을 찍기까지는 뭣하고 해서 간단히 말씀 드립니다.
바지는 둘다 좀 더울때 입는 용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 아놀드 팬츠 2웨이 스판재질입니다. 아래위로 늘어나고 좌우로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재질은 우리나라 회사인 신풍텍스타일이라는 회사의 프레쉬쿨이라는 재질입니다. 발수 오염방지 기능에 흡습속건 기능이라는데
대충 발수 기능은 되는 것 같습니다. 슬림핏은 아니고 일반 바지핏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바지 아래단이 일반 바지에 비해 미세하게 좁네요) 총기장은 34기준으로 약 107-108정도 됩니다.
2. 피터 팬츠 4방스판이고 잘 늘어납니다.
받았는데 비닐안에 들어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주름이 있는데....원래 주름이 잘 가는 녀석인지 아니면 2-3년 접혀져있어서 주름이 진 건지는 모르겟습니다, 특별한 재질은 아닙니다.
정말 쫀득쫀득하게 잘 늘어납니다.
3. 티셔츠
다른 색 티를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고만고만한 흡습속건 기능있는 티입니다.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색이 조금 안이쁜것 같아 아쉽네요(이건 순전히 개취입니다.)
XL을 샀는데도 팔이 조금 짧은 듯 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옷들은 팔이 다 짧게 느껴집니다.)
뭐 5만원도 안주고 바지 2개에 티 하나 샀으니 가성비로는 충분하고 개인적으로 3개 중에 추천드리자면
1번 아놀드 팬츠는 등산용으로 보다 그냥 출퇴근용으로도 충분히 좋을 듯 합니다.(싸구려틱 해 보이지도 않고 등산복 같지도 않은 디자인입니다.)
베이지를 샀는데....집사람이 베이지가 아니고 연한 카키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리자드 팬츠와 아디다스 테렉스 스위프트 소쉘이 오고 있는데 사이즈가 맞아야 할 건데 걱정이네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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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번 뵙기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