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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산행기 보다 수령기를 더 많이 올리는 것 같네요.;;
그동안 여름철 산행시 상의는 막 굴릴수 있는 저렴한 반팔티를 입었었습니다만.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크 모투스 반팔과 긴팔을 질러 보았네요.
지난주에 받았다가 cardinal 색상이 좀 그래서 교환을 했었네요.
먼저 반팔 색상은 그레이 계열인 janus입니다.
폰으로 찍었더니, 색이 잘 안받는군요.
모투스는 내구성 문제 말고는 칭찬이 자자해서 은근 기대가 되더군요.
지난 오서산 산행때 입어 봤는데, 편안하니 괜찮았습니다.
같은 색상인 모투스 긴팔입니다.
janus 색상이 사진으로 보기에는 별로던데 입어보니 은근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cardinal을 주문 했다가, 우중충한 빨강이라 무난한 janus로 교환 했습니다.
파랑인 rigel 색상입니다.
사진보다는 좀 더 화사한편이고, 개인적으로 cardinal 색상보다는 rigel이 더 괜찮았습니다.
스쿼미시 s,아톰 m입는데, m으로 오니 약간 여유있게 잘 맞네요.
평소 배낭 허리벨트를 좀 타이트하게 조이는데, 버클과 닿는 부분이 눌렸다고 해야하나 자국이 남더군요.
몇번 더 입다가는 구멍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큰맘먹고 지른 놈들이라 오래오래 뽕을 뽑아야 하니, 번거롭더라도 허리벨트 버클에 손목아대를 끼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질러본 펠리온 컴프 티입니다.
작년에 출시된 제품이고, 소재는 울 86%에 나일론 14%입니다.
울티을 몇번 입어보니 땀도 잘 마르긴 하지만, 산행후에도 냄새가 잘 나지 않는것이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단점이라면 입었을때 까칠한 느낌과 보풀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요.
착용시 까칠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서도..
암튼 울티가 좀 비싸긴 하지만, 쾌적함은 다른 제품들보다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투스와 같은 m사이즈 이지만, 좀 더 타이트하고 전체적인 기장이 짧은편입니다.
어깨쪽에는 내구성을 위해 뭔지 모를 소재가 덧대어져 있네요.
모투스 반팔 찻샷만 올려봅니다.
화장실 청소를 못했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이상 간단 수령이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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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더울때 한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