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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락산에 다녀왔는데요. 산에 간지는 2달 정도됐구요.
집에서 부터 왕복 5시간정도 코스예요. 안감이 기모로된 긴팔을 두벌 사긴 했는데 땀이 많아서 아침에 나갈때 여름용 긴팔
짚업티위에 콤롬비아 후리스 입고 갔다가 산에 조금 오르다가 더워지면 후리스 벗고 긴팔짚업만 입고 산을 오르는데요.
짚업안에는 나이키 프로 컴벳 입습니다.
그런데 10월만해도 괜찮았는데 어제는 땀이 식으면서 춥더라구요. 배도 많이 차가워지구요.
그렇다고 기모 짚업티를 입자니 땀이 너무 많이 날것 같구요. 얇은 짚업위에 후리스를 입기도 부담스럽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락산 기차바위에 가봤습니다. 처음엔 멀리서 보고 무서워서 우회로로 갔다가 어젠 기차바위로 가봤는데
경사도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런데 옆에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들이(릿지화겠죠) 그냥 줄도 안잡고 막 올라가시던데, 완전 위험해 보이던데요.
전 줄잡고 올라가도 떨어질까봐 무섭던데요. 릿지화가 그렇게 접지력이 좋은가요?
릿지화와 등산화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암벽때 접지력이 좋다는것은 알겠는데, 암벽에 가기전까지는 그냥 산을 올라가야 하잖아요.
릿지화를 따로 가져가서 암벽에서 신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등산화처럼 산행 처음부터 신고 시작하는건가요?
처음부터 신고 가는거라면 그냥 등산화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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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화가 아니더라도 릿지엣지창인 캠프라인정도만 신어도 난이도 하급인 기차바위정도는 줄안잡고도 오르락 내리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