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옷에 관심이 많아서 멋도 잘내고
나름 잘 입는다는 얘기도 잘 들었죠
매트릭스 보고 롱코트 사서 한껏 뽐내고 ㅎ
그런데 세월이 지나 등산을 자주 하진 않지만
기능성 소재의 아웃도어 의류에 심취하게 되었네요
아재가 되다보니 편한 등산의류가 젤 좋은데
정보를 구하다보니 등포를 알게 되었고
거품많고 기능성 떨어지는 국산브랜드보다는
기능성소재를 쓰고 국내에서 어쩌다보니 ㅠ
힘을 못쓰는 가성비 좋은 직수의류에 눈을 뜨게 되어
이렇게 하나 둘씩 모으게 되었고 너무 흐뭇하고
든든합니다
참고로 180/76이고 상체가 호리호리해서
팔길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바지도 잘 맞습니다
상의는 L 하의는 34 ㅎㅎ
항만에서 일년내내 극단적인 기후환경에 노출되서
일하다보니 작업복도 아웃도어 기능성 위주로
입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갈수록 봄가을이 사실상 실종이라 한반도는
여름아니면 겨울이다보니 생활날씨 자체가 변화무쌍한
아웃도어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격식을 차리는 자리가 아니면 캐주얼보다는
아웃도어 의류를 평상시에 늘 즐겨 입습니다
그간 사 모았던 직수 마모트의류들을 한번 꺼내서
사진찍어 봤습니다 ㅎ
참 고맙고 든든한 녀석들
더불어 파워드라이 프리마로프트 울양말 써말프로 등의
용어에 눈을 뜨게 해 준 등포 고맙네요
아는만큼 보이니까요 ㅎ
이젠 발빼는 분위기인 마모트 미국직구아니면 손쉽게
살 수 없을것 같네요 ㅎ
사진하나하나에 설명 끼워 곁들이는 방법을 모바일로는
몰라서 그냥 이하로 계속 사진만 올립니다
양해바랍니다
필라팬츠 오리온팬츠 슈퍼그라비티소쉘 새도우다운자켓
여름파워드라이라운드 및 집티
동계파워드라이짚티 및 베이스레이어하의
그리고 마모트는 아니지만 이번에 구입한 컬럼비아
써말프로 하이로프트집티 몽키느낌나네요 ㅎ
언제나 보면 직수는 택조차도 사람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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몆장 안되시네요 마모트직수 ~~
두배이상 있는분 많을듯 합니ㅋ
저는 저정도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