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악세사리 지름과 수령기..46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어제밤에 서산,태안,홍성쪽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되었었는데, 눈발조차 날리지 않았습니다.;;

회복도 잘 되고 있어서, 가까운 오서산으로 눈꽃이나 보러 살짝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눈구름을 보니 충남서해안을 외면하고, 전부 호남쪽으로 직진 하더군요.ㄷㄷ 

여튼, 요즘 연이어 지름이 잦아져서 수령기만 올리고 있네요.

오늘은 장갑이랑,비니,양말입니다.ㅎㅎ

첫번째놈은..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 울테크 장갑입니다.

개인적으로 장갑은 블다제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요놈은 울 소재를 사용한 플리스 라이너 장갑입니다.

착용온도는 0~7도라고 하네요.

엄지손가락..집게손가락..손바닥에는 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겨울철 필수인 휴대폰 터치도 가능합니다.

왼쪽은 전에 사용하던 파워웨이트 라이너입니다.

같은 폴리스와 울 소재이지만, 이번에 구입한 놈이 좀 더 두껍습니다.

두번째놈은..

역시 블다에 헤비웨이트 스크린 탭 장갑입니다.

단독 또는 라이어 장갑위에 겹쳐 착용할 용도입니다.

폴라텍 파워스트레치가 사용 되었고, 손바닥은 내구성을 위해 양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착용감도 아주 좋고, 손목을 충분히 감쌀수 있게 길이가 긴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착용온도는 -4~4도입니다.

물론 휴대폰 터치가 가능합니다.

밀착감이 좋고, 단단한 양가죽..

저의 장갑 레이어링입니다.

왼쪽이 rab 프리마로프트..

가운데가 이번에 구입한 블다 헤비웨이트 스크린 탭..

마지막도 블다에 윈드웨이트 장갑입니다.

원래 가운데는 블다의 디지털 라이너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겨울부터는 스크린 탭이 대신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세겹으로 끼면 순가락 움직임도 불편하지 않고, 한겨울에도 별문제없이 잘 버티더군요.

3년째 잠만자고 있는 장갑들입니다.

위에 사진처럼 장갑 레이어링 하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더군요.

아크에 버드 헤드 토크 비니도 구입해봤습니다.

나이트호크와 블랙버드 2개를 구입 했는데, 나이트호크가 먼저 왔네요.

블랙버드는 재고 부족으로 취소직전에 정말 운좋게 한개가 입고 되어서, 내일 도착합니다.ㅎㅎ

블랙버드가 인기가 많은가 보네요.

아크 비니는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짱짱하더군요.

이마쪽에는 한겹 더 덧대어져 있어서, 따실 것 같습니다만.

징한 땀쟁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무릎보호대도 하나 더 구입 했습니다.

잠스트에 ek-3입니다.

무릎보호대 너무 비싸요.ㅠ.ㅜ

기존에도 잠스트 ek-1을 사용중인데, 봄가을만 생각하고 M으로 구입 했더니 겨울에 두꺼운 바지 입으면 작더군요.

그래서 이놈은 겨울용으로 L사이즈로 구입 했습니다.

전면..

후면..

양쪽에 있는 실리콘바가 EK-1보다는 좀 더 두툼하네요. 

EK-1과 나란히 놓고 찍어 봤습니다.

착용샷..

양말도 구입 했습니다.

잘 아시는 스마트울에 PHD 미디움 크루입니다.

2년정도 신으니 구멍도 나고 너덜너덜 해지더군요.

이놈도 스마트울인데, 겨울에 일상용으로 신고 있는 놈입니다.

이놈 신고 산에 가시면, 양말이 밀려서 사진처럼 저렇게 됩니다.ㅎㅎ

산행용으로는 PHD를 구입하세요~^^

마지막으로 아크 비니 인증샷..

편히 쉬시는 주말에 안구테러 해 드려 죄송합니다.ㄷㄷ

오늘도 안산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