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자켓?? 왜 몽키(원숭이)자켓이라고 부르나요??19
- [* 비회원 *]
- 등록일 2017-12-21 18:31
- 조회수 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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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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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색의피라미드로가자
몽키는 바람이 숭숭 그냥들어옵니다. 거의 망사수준이죠. 바람 안부는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난방이 제대로 안될때 입는 겁니다.
등산복으로는 쉘입고 레이어링하면 너무 덥고 두껍고 한마디로 계륵입니다. 물론 땀쟁이 분들 중에 몽키만 입고 가면 딱 맞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무겁고 패킹 크다는 단점은 계속 있습니다. 그냥 겨울에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입곤하는데 요즘 왠만한데는 제대로 난방되니 결국엔 이걸로도 못쓰게 되더군요. 저는 회색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약간 은색이라 와이프는 저보고 실버백이라고 하네요. 고릴라중 나이들면 등이 은색으로 변해서 실버백 고릴라라는게 있는데 딱 그거라고. 개인적으로 몽키 비추입니다. 플리스 자켓은 얇고 가벼운게 최고 입니다. 플리스의 장점은 투습도 있지만 얇고 가벼워도 레이어링하면 상당히 따뜻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플리스로 5개정도 원단마다 다 가지고 있는데 (써말프로, 써말프로 하이로프트, 윈드프로, 폴라텍 100 등) 하나도 안씁니다. 저도 처음엔 플리스 매니아였지만 무겁고 패킹 사이즈크고 방풍안되고 그러다 합성인슐 만나고 나서 플리스는 전부 장롱행이고 가장 얇고 가벼운 거 하나 쓰다말다 합니다. 합성인슐의 장점이 가볍고 패킹사이즈 적고 나일론 홀겹 바람막이 정도의 방풍도 되고 소재에 따라서 어느 정도 투습도 됩니다. 결국엔 합성인슐로 가게 됩니다. 여담으로 겨울티도 처음엔 폴라텍 파워스트레치를 잘입었지만 결국엔 울티로 옮겨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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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퍄리
혹한기 등산시에 운행용으로 몽키는 필수죠. 그 무게에 그정도 보온력을 내주는 의류가 드뭅니다. 몽키는 투습문제가 아예 없지만, 방풍성도 전혀 없어서, 하드쉘이나 소프트쉘로 본인한테 적합한 수준의 투습정도를 맞춰줘야 합니다. 바람이 전혀 안부는 환경이라면 쉘 자체를 입을 필요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부는 환경이라면 무엇이든 날씨상황에 맞추어 적당한걸 걸치는게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얇은 니트를 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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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man
"몽키"라는 이름은 마운틴 하드웨어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두툼한 플리스 원단을 사용한 상의 시리즈의 이름입니다.
몽키 시리즈가 여러가지 있는데, 예를 들면 "몽키 맨 쟈켓"인거죠. 원단 따라 형태 따라 성별 따라 제품명이 바뀝니다. 마운틴 하드웨어 홈페이지: https://goo.gl/ggyr2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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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왕
저 겨울 내내 몽키입습니다.
바람부는 외부에서 걸어다니며 일하는데 브린제+얇은집티+몽키+쉘 입습니다. 경량구스보다 몽키를 애용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속건과 통기가 좋구요. 세탁도 용이하죠. 탈수돌리고 툭툭 털어 걸어놓으면 금방 말라요. 털빠짐도 없어요.(이건 케바케?) 경량구스 입다가 벗으면 여기저기 털 묻는게 싫음... 집에서도 난방을 딱히 안해서 몽키 늘 입고 지냅니다. 바람이 불지않는 환경에서 보온력 매우 좋아요~ 산에는 몇번 입고 가봣지만 다른거 입는게 나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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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성이 비슷한 두께의 의류보다 좋고
통기성이 좋은대신 방풍이 안좋죠.
착용해보면..바람없는 추위에 엄청 포근한 느낌으로 따뜻하며 움직임 없이 바람을 쐬면 춥지만 빠르게 산행하는 도중에 바람불면 쾌적한 느낌 듭니다.
부피가 제법 크고 압축해서 패킹하기 힘들어..저는 산행용으론 잘 안쓰긴해요. 운전할때 입는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