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롱이네 투어기22

역시 끝물인지라 마음에 드는건 사이즈가 없고... 대부분 90사이즈만 있더군요

그냥 오기 뭐해서 몇가지 들고 왔어요

그럼 전리품 사진 올려볼게요

제니스 프로쉘2L 자켓  59,000원

회원가입하고 5천원 할인적용 했구요

인기가 별로 없는건지  95,100 사이즈 색상은 블루,그레이 재고가 많더군요

블루색상 자켓은 많이 있어서 그레이로 선택했습니다

넉넉하게 나와서 제사이즈인 95로 구입했는데 안에 소쉘입고 입어도 될정도입니다

특이한점은 프로쉘인데 2L이네요

등산용이라면 무조건 3L에 후드 일체형을 선호 하는데,

2L에 후드 분리형이라 타운겸용으로 입을수 있겠다 싶겠더군요

메인지퍼는 방수적용의 비슬론 양방향입니다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결합이 잘되는군요

제기준으론 매우 만족이구요

옆구리에는 상당히 긴 밴틸지퍼가 있습니다

양방향 방수지퍼인데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착용한 상태에서 장갑낀채로 개폐가 부드러워요

이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배가님이 추천한 방식의 찍찍이입니다

국내 브랜드인데 의외로 팔이 길게 나왔네요

직수를 입었나하고 착각을...ㅎㅎ

내부모습이구요

여타의 2L처럼 안은 메쉬재질입니다

집인집을 위한 내부 지퍼가 있습니다

따로 경량 구스 자켓이 있다면 결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이런거 적용하지 말고 좀더 가볍게 제작했음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이월상품 사는맛인 프로쉘치고 저렴한 가격과 타운겸용으로 활용성이 좋은게 장점이구요

역시 무게는 단점이겠네요

이녀석은 날이 좀 풀리면 출퇴근용&외근용으로 활약하게 될것 같습니다

벤티온 윈드스토퍼 구스다운입니다

95사이즈 마지막 한장 있길래 집었구요

가격은 49,000원

충전량은 230g 필파워700 구스 9:1

제피로스,네오헤스티아 등이 있었으나

제일 가벼운게 이녀석이라 선택했습니다 

폴라텍 파워드라이 집티입니다

미드레이어로 활용하기 위해 선택 했구요

가격은 19,000원

색상도 그렇고 배나온분은 입기 힘든 스타일이죠

저도 배가 나와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살 빼고 입을 생각으로 집어 들었어요 

그외에 블랙색상 파워쉴드 집티와 고어텍스 오버트라우져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90사이즈만 있었고 오버트라우져는 59,000원 

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에 들었다놨다 했네요

조공용 네오헤스티아입니다

가격은 39,000원

저렴하죠 ㅎㅎ

여성용은 색상 별로 재고가 많더군요 ㅜ

오렌지에서 유일하게 건진 퍼텍스 쉴드+ 3L 자켓입니다

두툼써서 34,000원 줬어요

일체형 후드,3점식 드로우 코드, 겨드랑이 밴틸,양방향 지퍼 ,3L 치고 가벼운 무게,어깨엔 배낭 밸트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코팅,패킹주머니

있을건 다있네요

마지막으로 티몬 떨이 제품중 요상한 바지가 보이길래 구입해봤습니다

참 배색 요란하죠

더구나 무릎에 케블라..ㅡ_ㅡ

사실 이런건 줘도 안입는데요

오직 이거 하나 보고 13,000원 결재 했어요

안쪽 케블라샷이구요

예전에 마하 wb-400처럼 바람 슝슝입니다

최악이죠

해서 예전에 차에 쓰고 남은 벨벳시트지로 작업해봤습니다

대충 잘라붙이고 다림질 해줬더니 잘붙어 있네요

바람도 안들어 오고 걸리적 거리지도 않아서 이번 잉여짓은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