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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시는 분들 부럽네요..14

  • 대륙붕
  • 등록일 2018-05-06 14:58
  • 조회수 2106

스틱차로 왕복 4시간 넘게 운전해도 별 피곤함을 못는끼는 저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남이 몰아주는 차를 타고 가며 창밖 경치도 구경하고

 

편하게 앉아서 산행하고 싶습니다.

 

근데 사는 곳이 지방 소도시라 안내 산악회는 꿈도 못꾸네요;;

 

자가용의 가장 큰 장점은 가져가는 짐도 내맘대로에 

 

느긋하고 프리하게 산행하는 거지만..

 

당일산행은 새벽 일찍 출발하고, 반드시 원점회귀 해야 하고 하산 후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톨비와 유류비 깨지는게 큰 단점인거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들 하나같이 산 타는걸 무지 싫어해서(산 아래서 술 빠는건 무지 좋아합니다)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어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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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ㅎㅕㄴ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는 모르오나...
등포에 공지까지는 아니라도 함산모집 포스팅을 한번 해보시지요.
알게 모르게 전국각지에서 등포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식으로 메이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몇년전 등포의 설악산 함산모집에 손 번쩍? 들어서...
지금까지 수많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스팅이나 함산에 참여 하는 것이나...아주 작은 용기만? 필요할 뿐 입니다.
밑져야 본전 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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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으어어.. 사람들 모여 있으면 은근슬쩍 걍 묻어가는 스타일 이라, 상상만 해도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하는게 정육점에 매달아놔도 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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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katonara
그래서인지 몰라도 지방같은곳은 지역 산악회가 많이 발전했더라고요. 원정산행은 확실히 산악회를 통해서 가는게 장점이 많아요...코스며 교통편이며....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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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정식 산악회 같은 곳은 아무래도 신경써야 할게 좀 많을거 같아서 혼자 나돌아 다니는 저에겐 아직은 고려대상이 아니네요.ㅠ.ㅠ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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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란희
비좁은자리가 불편하긴해도 자처 가져가보면 비용이나 원점회귀 몸도맘도편함에 다 용서가 되고 안내산악회가 참 좋아요 ㅎㅎ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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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그렇죠. 땀 잔뜩 흘린채 하산 후에 시원한 동동주 한 사발로 갈증을 해소하고 파전 하나 뜯으며 허기를 달래고 싶어도 겨우겨우 참고 운전대 잡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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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합리적인충동구매
-
2018-07-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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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아아 부럽습니다.. ㅠ.ㅠ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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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유딕잇
동감합니다.. 저도 서울살땐 산악 동호회 활동하면서 즐거웠는데... 여기 산악회는 다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 뿐...ㅠㅠ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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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저런.. 높고 길고 험한 산행이 재미있는 산들은 아예 배제가 되겠네요..;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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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kfaphoto
저두 모안내산악회 따라서 몇번 갔다왔습니다만
다른지역에 비해 회비가 좀 비싼편이고
가이드 하는 몇명 마음에 않들어서
그냥 자차로 다니고 있습니다.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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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륙붕
어떤 안내 산악회는 제대로 검증이 안된 학생 알바 데려다 놓고 쓰고 일정도 정말 빠듯하다고..
가이드서 부터 일행까지, 맘에 쏙 드는 안내 산악회를 만나는것은 정말 복 받은 거라고 하더군요.
2018-05-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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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박스팀
항상 자차이용하는 입장에서 완전 공감합니다.
자율주행기술이 한 20년은 걸린다고 보면.. 그땐 등산할수 있는 나이가 지났겠죠..T.T
2018-05-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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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삐단이삼촌
한시간 거리에 도시가 있다면 그곳 산악회 이용해보는것도 고려해보세요. 한 두 번 얼굴 익히면 꼭 그곳에서 버스를 타지 않아도 사시는 곳 가까운곳을 지날땐 근처 ic 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픽업해주기도 해요. 물론 반대방향으로 갈땐 그 산악회 출발지로 가시면 되고. 자차 이동보다는 잇점이 많아요. 잘 찾아보면 많을거예요.
2018-05-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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