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조금 아쉽지만, 오늘도 좋았네유~~(50pic)29

안녕하세요.

어제는 공기도 아주 깨끗하고 날씨가 너무 좋았었죠.

오늘도 미세먼지는 좋은데, 구름이 많고, 어제보다는 조금 흐리네요.

어제 새파란 하늘이 정말 좋았죠.

지난주 용봉산에 이어, 오늘도 옆동네 뒷산인 서산 팔봉산을 살방살방 다녀왔네요.ㅎㅎ

팔봉산 양길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도 많고 산악회 버스들도 와있네요.

몸 풀고 있는 산악회..

팔봉산에서 처음으로 기차놀이를 해봅니다.ㄷㄷ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심조심 천천히 올랐네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1봉에 올라 바라본 우럭바위와 정상인 3봉..

오늘 바람이 정말 시원하더군요.

1봉에서 바라본 가로림만..

언제봐도 시원하고 좋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시정은 정말 좋았습니다.

2봉으로 가는중에 바라본 1봉인 노적봉..

정상인 3봉..

솜털을 뿌려 놓은듯한 구름이 이쁘네요.

머리조심..

3봉 가는길에 내려다본 1봉과 2봉..

2봉과 사람들..

정상인 3봉 바로 아래 바람이 겁나게 불어 됩니다.

당진 방향..

저기 멀리 가운데 아미산과 다불산이 보이는군요.

4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모처럼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니 좋네요.

여기서도 기차놀이..

끝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에 정말 시원합니다.

보령화력발전소까지 보였습니다.

정상인 3봉..

4봉과 사람들..

오늘의 간식..

상하우유 대신 꿀딴지가 대신합니다.ㅎㅎ

간식 먹으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조망을 즐깁니다.

저기 먼곳이 어디일까요?

대이작도? 승봉도?

집에와서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네요.

과연 어디일까요?

정상인 3봉..

태안 방향..

4봉 가는길에..

4봉만 들렸다가 다시 내려와서, 양길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어송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4봉에서 바라본 3봉..

옥양봉~석문봉~가야봉으로 이어지는 가야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왼쪽으로 연암산과 삼준산..

그리고, 오른쪽에 볼록 솟은것이 오서산입니다.

스틱에 여기저기 상처난 4봉..

다시 내려가서 어송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조망터에서 한 컷..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안한 오솔길이 이어지고..

30여분쯤 내려오면 임도길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양길주차장입니다.

뱀딸기꽃이겠죠?

양지꽃과 너무 비슷해서..

주차장 가는길에 바라본 1봉 2봉 3봉..

이제 거의 다왔네요.

2시간여의 짧은 산행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힐링 했네요.

부족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