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처님오신날이어서 봉정암이나 당일치기 해볼까 하는데요. 그냥 갑자기 가고 싶더라구요.
계획은 사정상 차량이용 불가여서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20분차 타고 용대리 10시쯤 도착 백담사까지 셔틀버스 타고 넉넉하게 잡아서 11시쯤 도착.
11시부터 산행해서 쉬운길로 영시암 수련동대피소 봉정암까지 올라가는데 3시간 반 정도 같은길로 내려오는데 3시간 쯤 잡아서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백담사 도착이 목표인데요. 오후 6시에 백담사 셔틀 버스가 마감이어서요.
봉정암 처음 가보지만 등산로 검색해 보고 대충 보니까. 왕복 6시간 30분은 충분히 끊을 자신이 있는데요.
등산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등산하면 처지는 스타일도 아니구 체력이 좋다고 생각해서요.
초코바 하나 가지고 베낭없이 싸분히 갔다 올려구 하는데
단 걱정된는건 내일 휴일이라서 고속도로 좀 막힐거 같구. 그래도 연휴 막날이니..
가장 걱정되는건 백담사 셔틀버스 인데요.
단풍철보니까 몇시간 기다려서 타는분도 있던데.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사람 미어 터지는거 아닌지 궁금하네요.부처님오신날이어서 백담사 가는 사람 많을거 같기두 하구요.
11시부터 등산시작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다음날 출근해야 되서 백담사 오후 6시 마지막셔틀버스
꼭 타야 되는데..
그러면 아무리 늦어도 오전 11시 30분에는 백담사에서 등산 시작해야 될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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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비나무
봉정암 도착해서 새로 지은 대웅전도 보고 뒷편 사리탑에 올라서 용아장성도 보고
이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체력에 자신 있으시니까 이왕 가는거 여유 있게 셔틀버스 놓치면 걸어서 용대리로 나온다는 생각하고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서울가는 버스는 늦게까지 있으니까...
그리고 용대리에서 서울가는버스가 오후 7시 반 정도가 막차이니 걸어서 오나 6시에 셔틀 버스타고 오나 마찬가지 아닌가요.